'뉴욕의 연인' 지터, 2000년 이후 최고 유격수 선정 [인포그래픽]
'뉴욕의 연인' 데릭 지터(45)가 2000년 이후 최고의 유격수로 선정됐습니다. 미국 매체 '블리처 리포트'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한 개막 연기 여파로 2000년 이후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 랭킹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4월 13일(한국시간) 발표된 유격수 랭킹에서는 데릭 지터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매체는 "1990년대에 첫 네 시즌을 보냈음에도 지터를 1위로 선정하는 것은 쉬운 선택이었다. 지터는 최고의 자리에 걸맞은 선수"라고 소개했습니다.
지터는 메이저리그에서 뛴 20년 동안 274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0 260홈런 1311타점 358도루 OPS 0.817을 기록했습니다. 지터는 월드시리즈 우승 다섯 차례를 포함, 올스타 14회, 골드글러브 5회, 실버슬러거 5회 선정 등 시대를 풍미했습니다. 그가 기록한 3464안타는 메이저리그 유격수 통산 최다안타 기록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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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에는 투표권자 397명 중 396명(득표율 99.7%)로 야수 최고 득표율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습니다. 이번 인포그래픽에서는 지터의 주요 기록들에 대해 조명해봤습니다.
▲ 2000년 이후 최고의 유격수 TOP 25인 중 10인
1위 데릭 지터
2위 트로이 툴로위츠키
3위 미겔 테하다
4위 지미 롤린스
5위 안드렐튼 시몬스
6위 핸리 라미레즈
7위 프란시스코 린도어
8위 호세 레이예스
9위 마이클 영
10위 노마 가르시아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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