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팀 복귀? 방출 명단 오른 베일, 손흥민과 한솥밥 먹나 [인포그래픽]
조회수 2020. 3. 19. 22:00 수정
레알 마드리드가 결국 칼을 빼듭니다.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료 없이도 가레스 베일(31)을 처분할 계획입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3월 19일(한국시간) "레알은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베일을 내보내고 싶어한다. 이번 여름 베일은 토트넘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만약 이적이 성사된다면 베일은 손흥민과 양 날개를 이룰 전망입니다.
지난 2007년 사우스햄튼을 떠나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은 베일은 폭발적인 스피드와 놀라운 킥력을 바탕으로 리그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레알의 러브콜을 받은 베일은 무려 1억 유로(약 1385억 원)의 이적료로 팀을 옮겼습니다. 베일은 이적 후에도 레알의 네 차례 챔피언스리그 우승 멤버로 전성기를 구가했습니다.
그러나 잦은 부상과 불화설, 태도 논란이 베일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계약기간은 2022년 6월까지지만 더 이상 레알에 그의 자리는 없는 모양새입니다. 35만 파운드(약 5억 1200만 원)의 높은 주급도 레알에게는 부담입니다.
만약 베일이 토트넘으로 이적하더라도 손흥민의 입지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인포그래픽에서는 2019-20시즌 두 선수의 활약을 비교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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