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승리 지킬 자일스, 세이브 성공률 95.8% '눈길' [인포그래픽]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주전 마무리 켄 자일스(29)가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 선정 마무리 투수 랭킹 6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시즌까지 류현진의 승리를 지켜준 LA 다저스의 켄리 잰슨보다 한 단계 높은 순위입니다.
자일스는 2019년 53경기에 등판에 53이닝 2승 3패 23세이브 평균자책점 1.87을 기록했습니다. 30개 구단 주전 마무리 중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선수는 불과 다섯 명에 불과했습니다.
토론토가 많은 승리를 거두지 못한 탓에 누적 세이브 개수는 비교적 적지만 자일스는 24번의 세이브 기회 중 23번을 성공시켰습니다. 세이브 성공률 95.8%는 주요 마무리 투수 중 단연 1위입니다.
MLB.com은 자일스를 두고 "토론토는 이번 오프시즌에 그를 트레이드하지 않고 지켰다. 그러나 그가 이번 시즌 지난해 반등한 모습을 이어간다면 자일스는 2020년 팀의 가장 소중한 자원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평했습니다. 이번 인포그래픽에서는 자일스의 지난 시즌 주요 성적을 되짚어봤습니다.
▶ 2019 주전 마무리 세이브 성공률 TOP5
1위 켄 자일스(토론토, 23S) : 95.8%
2위 서지오 로모(마이애미, 17S) : 94.4%
3위 커비 예이츠(샌디에이고, 41S) : 93.2%
4위 알렉스 콜로메(화이트삭스, 30S) : 90.9%
5위 펠리페 바스케스(피츠버그, 28S) : 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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