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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도 월드클래스' 손흥민, 왼쪽 윙포워드 8위 차지 [인포그래픽]

조회수 2019. 10. 17. 2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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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7)이 전세계 왼쪽 윙포워드 선수들 중 몸값 8위에 올라 화제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의 자료를 바탕으로 포지션별 몸값 TOP10 순위를 정리해 발표했다.


손흥민은 왼쪽 윙포워드로 분류됐다. 해당 포지션에서 손흥민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어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가 선정한 손흥민의 예상 몸값은 7,200만 파운드. 우리나라 돈으로 대략 1,091억 원에 이른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3,000만 유로의 이적료로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했다. 당시 매체가 선정한 손흥민의 몸값은 2,500만 유로였다. 4년이 지난 지금 손흥민의 가치는 세 배 이상 뛰어오른 셈이다.


손흥민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내에서도 몸값 13위에 올랐다. 팀내에서는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에 이어 네 번째. 대한민국 출신 선수로는 당연히 압도적인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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