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은 역대급' 로버츠 감독, 경질이냐 유임이냐 [인포그래픽]

조회수 2019. 10. 11. 2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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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전시리즈의 문턱을 넘지 못한 데이브 로버츠(47) 감독이 내년에도 LA 다저스의 지휘봉을 잡을 듯 보인다.


지역지 'LA 타임스'는 11일(한국시간) 자체 소식통을 근거로 "로버츠 감독은 내년에도 다저스에 남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 이후 현지에서는 상반된 반응이 나타났다. 106승으로 내셔널리그 최다승을 거두고 5경기 만에 시즌을 마감했다는 비판이 주를 이뤘다. 로버츠 감독은 시리즈 내내 크고 작은 기용 논란으로 도마에 올랐다. 로버츠 감독이 디비전시리즈를 통과하지 못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반면, 팀을 꾸준한 강팀으로 만들어 7년 연속 지구 우승을 차지한 공을 인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로버츠 감독이 지난 네 시즌 동안 기록한 승률 0.606은 다저스가 연고지를 로스앤젤레스로 옮긴 1958년 이후 감독 최고 기록이다.


다저스를 이끌고 월드시리즈를 차지했던 두 명예의 전당 감독, 월터 올스턴과 토미 라소다 역시 로버츠 감독보다는 낮은 승률을 기록했다.


과연 로버츠 감독은 남은 시간 안에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 수 있을까. 잔여 계약 기간은 3년이지만 로버츠 감독에게 주어진 시간은 이보다 짧을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는 단순히 지구 우승에 만족하는 팀이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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