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거포' 알론소, 저지-벨린저 넘고 새 기록 쓸까 [인포그래픽]
조회수 2019. 6. 24. 22:00 수정
뉴욕 메츠의 '거포 유망주' 피트 알론소(24)가 새 기록 작성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알론소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컵스와의 경기에 2번 1루수로 나와 상대 선발 콜 해멀스를 상대로 시즌 27호 홈런을 때려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26호 홈런을 때린 알론소는 연이틀 타구를 담장 밖으로 넘겨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습니다. 알론소는 전반기가 끝나기도 전에 1983년 대릴 스트로베리(26홈런)의 한 시즌 메츠 신인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이제 알론소는 2017년 애런 저지의 메이저리그 신인 최다 홈런 기록 (52개) 경신에 도전합니다. 77경기에서 27개의 홈런을 때려낸 알론소는 이 페이스대로라면 시즌 끝까지 56개의 아치를 그릴 수 있습니다.
과연 알론소는 메이저리그 신인 최다 홈런 기록을 새로 쓰고 쟁쟁한 경쟁자들이 즐비한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차지할 수 있을까요. 메이저리그는 실로 오랜만에 등장한 '정통 거포'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 피트 알론소 2019시즌 성적
77경기 27홈런 61타점 타율 0.276 OPS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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