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유의 '교체 거부' 사태, 케파 대신 카바예로였다면 [인포그래픽]

조회수 2019. 2. 25. 2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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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잘 날 없는 첼시에 때 아닌 '교체 거부' 논란이 거세게 일었습니다.


첼시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2018/19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패배(3-4)했습니다.


논란이 된 장면은 연장 후반 막판에 나왔는데요.


첼시의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근육 경련 증세를 호소하자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은 윌리 카바예로를 투입할 준비를 했습니다.


그러자 케파가 발끈했습니다.


케파는 교체 거부의 제스처를 벤치에 보냈고, 사리 감독 역시 이에 크게 분노했습니다.


승부차기에 나선 케파는 리로이 자네의 슈팅을 막아내며 분전했지만 기본적인 실수로 아구에로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해 고개를 숙였습니다.


과거 PK 선방 능력으로 맨시티의 리그컵 우승(15/16)과 첼시의 FA컵 우승(17/18)을 일궈냈던 카바예로는 벤치에서 이 장면을 지켜봐야만 했습니다.


▶ 카바예로/케파 프로 데뷔 후 PK 선방률

카바예로: 39.3%(28회 중 11회 선방)

케파: 23.5%(17회 중 4회 선방)

* 승부차기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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