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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가의 상징'이던 주택 버리고 선택한 정의선 회장의 집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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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청운동 주택은 현대가의 저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정몽구 현대차 명예회장은 현대가의 상징으로 불리는 이 주택을 2019년 7월 아들 정의선 현대차 회장에게 이전했다. 그런데 정작 정의선 회장이 사는 곳은 따로 있다고 하는데, 현대가의 상징 같은 집을 뒤로하고 정의선 회장이 선택한 집은 어디일까? 더 알아보도록 하자.

지난해 정의선 회장에게 증여
본격적인 정의선 시대 시작

“이봐, 해봤어?”의 개척정신으로 한국 산업을 이끈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청운동 자택을 정의선 회장이 물려받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정주영 명예회장이 1962년부터 2000년까지 살았던 집인 이곳은 건물 면적이 지상 1층 169.95m², 2층 147.54m² 규모로 2019년 공시지가 기준 약 33억 원 수준이다.


청운초등학교 옆 골목으로 올라가면 언덕배기 끝에 보이는 집 한 채가 바로 정주영 회장의 청운동 자택이다. 근처에 사는 자제들을 모아 청운동 자택에서 함께 아침식사를 한 후 계동 현대 사옥까지 걸어서 출근하던 일화는 아직도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이곳은 현재 집은 남아 있지만 2007년 8월 변중석 여사가 타계한 이후로 비어 있는 상태다.

매년 청운동 자택에선 정주영 회장의 기일과 부인인 변중석 여사의 제사를 지냈으나 최근에는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자택이 위치한 한남동에서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2층으로 이루어진 이 주택은 1층 약 51평, 23층은 약 45평 규모에 달한다. 현대가의 청운동 주택에 대해 다른 재벌가가 쓰고 있는 주택에 비하면 규모가 크지 않은 수준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이 자택 안에는 정주영 명예회장이 생전 사용했던 소파와 17인치 TV 등 가재도구가 보존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청운동 자택을 정주영 기념관이나 그룹의 회동 장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는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정의선 회장이 청운동 자택을 물려받게 되면서 재계에선 본격적인 정의선 시대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3월 19일 청운동 주택 소유권 이전이 정의선 회장 앞으로 완료되었고 그 후 며칠 뒤인 3월 22일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정기주주총회에서 정 회장이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현대자동차 총수 일가
가족 타운 위치한 ‘유엔빌리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 중심에는 현대자동차 총수 일가의 단독주택 7채가 모여 가족 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유엔빌리지 1길과 유엔빌리지 2길 사이에는 정몽구 현대자동차 명예회장의 단독주택 두 채가 있고 바로 뒷집에 첫째 딸 정성이 이노션 고문의 집이 위치하고 있다.


옆집에는 정명이 현대카드 부문장 집, 그 옆집엔 정윤이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사장의 집이 자리하고 있다. 정윤이 사장의 집 바로 옆집에 정의선 회장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등기부에 따르면 정몽구 회장 일가는 1974년부터 유엔빌리지에 산 것으로 나타나 있다.

유엔빌리지 1길 14에 위치한 정의선 수석부회장의 단독주택은 건축물대장에 따르면 대지면적 1,030㎡, 연면적 721.94㎡으로 이루어져 있다. 건축면적은 342.14㎡, 건폐율 33.22%, 용적률 54.99%에 달한다. 지하 2층과 지상 2층의 규모로 설계된 이 주택은 2002년 5월 사용승인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사생활 보호 선호하는 경향
배산임수 형태의 명당으로 꼽혀

유엔빌리지는 국내 내로라하는 재벌부터 유명 연예인들이 사는 것으로 유명하다. 왜 이 지역에는 부유한 사람들이 몰려드는 걸까? 가장 큰 이유로 유엔빌리지의 위치를 꼽을 수 있다. 유엔빌리지가 위치한 한남동은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형태로 명당이다. 애초에 한남동이라는 이름은 앞에는 한강, 뒤에는 남산이 있어서 지어진 것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유엔빌리지 안의 집들은 대부분 한강뷰를 지니고 있다. 경사가 심한 언덕 지형에 집들이 계단식으로 배치되어 있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집에서 한강을 내려다볼 수 있다. 교통도 매우 훌륭하다. 중구, 종로구 등 구도심과 강남지역 모두 접근성이 좋다. 한남대교를 건너면 바로 잠원동, 신사동, 압구정 일대로 이어지며 인천공항까지도 차로 55분이면 도달 가능하다.

유엔빌리지에 재벌과 연예인이 몰리는 또 다른 이유는 사생활 보호와 치안이다. 이곳에는 옹기종기 모여있는 다수의 대사관이 있어 치안이 좋을 수밖에 없다. 또한 근처에 각국 대사관이 위치하고 차가 없으면 방문하기 힘들어 일반 사람들이 지나가다 들를 수 없다. 이렇듯 유엔빌리지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탓에 자연스레 사생활 보호에 이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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