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금 한 40억 기준, 요즘 국내에 지어지고 있는 최고급 아파트 수준

조회수 2020. 9. 29.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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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규제 속 부동산 시장 들썩이고 있는 와중에 마치 다른 세상의 일인 듯 더 고급스럽고 비싼 아파트가 부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300억에 달하는 분양가로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는 청담더원은 서울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2022년 6월 완공될 예정인 청담더원에 대해 더 알아보도록 하자.

3.3㎡당 분양가격
1~2억 이상 호가
국내 최고가 기록

국내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2010년 전 120억 7550만 원에 달했던 트라움하우스5와 2010년 이후 220억 671만 원에 거래된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라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조만간 청담더원의 슈퍼펜트하우스 분양이 완료되면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국내 최고가 아파트 타이틀을 청담더원으로 넘겨주게 된다.


부동산중개업소에 따르면 청담더원 101평형 복층 럭셔리펜트하우스 200억 원, 142평형 복층 슈퍼펜트하우스는 300억 원에 분양 중이다. 3.3㎡당 분양가격이 1억 6000만~2억 1000만 원을 호가하며 국내 최고가를 기록하였다. 74평형 단층 아파트와 83평형 복층 아파트의 분양가는 100억 원대로 알려지고 있다.

청담동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한남더힐이나 롯데월드타워 프리미어7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최고급으로 지어진다고 한다. 벌써부터 부를 과시하고 싶은 부호들의 분양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며 “어떤 부호가 청담더원을 분양받을지 부동산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보였다.

대한민국 대표하는
랜드마크 될 것이라는 말도

2019년 1월경 부동산 개발회사 넥스플랜이 청담동 106-21번지 소재의 구 원에이치 청담개발부지를 920억 원에 낙찰받으며 청담더원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 부지는 옛 청담동 씨티 아파트자리이기도 하다. 시공사는 현대건설에서 맡았고 기초설계는 아라건축에서 시작하였다. 주요 구조부건축설계는 트리마제, 부산 LCT, 한남더힐 등의 설계로 유명한 이웨이 건축해서 진행하였다.


최근 고급 주택들의 평당 건축비 규모는 약 1,200만 원 수준이다. 이에 비해 청담더원의 3.3㎡당 건축비 예상 비용은 1,800만 원 이상으로 높게 책정되었다. 부자 아파트로 유명세를 떨친 한남 더 힐의 3.3㎡당 건축비는 약 936만 원으로 청담더원이 2배에 가까운 금액을 더 들였다. 청담더원은 최고의 타이틀과 입지적인 가치를 기본으로 건축물의 가치를 최상으로 끌어올려 공급 진행중이라고 관계자들은 밝혔다.

최근 건축업계의 노벨상으로 통하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스페인 건축가 라파엘 모네오가 청담더원의 건축가로 선정되었다. 라파엘 모네오는 건축계의 거장으로 불리는 업계 최고의 장인이다. 그는 자신의 건축 인생에 방점을 찍겠다는 강한 포부를 발표하였다. 이로 인해 청담더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보적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청담더원의 분양 담당자는 “세계적인 건축가인 스페인의 라파엘 모네오 작가가 지은 국내 최초 아파트인 데다 국내 최고 분양가라는 점에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면서 “분양을 시작한 지 한 달 정도 됐는데, 럭셔리펜트하우스와 단층 아파트 몇 세대는 분양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출처: ETERNO CHENONGDAM
가든테라스, 티피컬,
펜트, 슈퍼펜트로 구분

지하 4층에서 지상 20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청담더원은 총 29세대 공급이 예정되어 있다. 대지면적 3,202.10m² (968.64평) 그리고 연면적은 20,629.74m²(6,240.50평)에 달한다. 건폐율과 용적률은 각각 39.46%, 294.97%이다. 주차 대수는 총 154대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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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더원은 크게 가든테라스와 티피컬, 펜트, 슈퍼펜트로 구분된다. 먼저 가든테라스 타입은 전용면적 83평의 복층 구조를 지니고 있다. 지상 2층에서 5층에 달하는 이곳은 층별 2세대씩 총 4세대로 공급된다. 넓은 크기의 가든 테라스와 복층 구조가 특징으로 꼽힌다.

티피컬 타입은 6층에서 16층으로 구성되며 단층 구조를 지니고 있다. 전용면적 74평으로 층별 세대씩 총 22세대가 공급된다. 건물의 외형 구조가 층별로 교차되면서 모든 세대가 남쪽 또는 북쪽으로 외부 테라스가 제공된다. 세대별로 같은 구조가 거의 없을 정도로 방향이나 구조가 조금씩 다르다.


17층과 18층에 공급되는 펜트하우스는 총 3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복층 구조로 이루어진 펜트하우스의 공급면적은 223평에 달한다. 전용면적은 101평이다. 80m의 높이의 펜트하우스에서 청담 도심 뷰와 한강 조망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는 점을 특징으로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최상위층 19층과 20층인 슈퍼펜트하우스이다. 단 1세대에만 공급되는 슈퍼펜트하우스에는 넓은 단독 루프탑과 가든 테라스가 제공된다. 공급면적은 302평에 전용면적은 142평의 크기를 자랑한다. 넓은 평형대로 이루어진 슈퍼펜트하우스는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한강뷰를 자랑한다.


청담더원에서 진행될 주방 빌트인 제품으로는 이태리 브랜드 아크라니아 중 하이라인으로 계획 중에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전했다. 세대별 사용할 수 있는 주차는 기본 5대로 필요시 추가 확보도 가능하도록 여유롭게 마련되어 있다. 소장하고 있는 슈퍼카 등 차량을 더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세대별 독립 차고도 제공될 예정이라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학군 도보거리에 위치
회차 반경에 여유와 편리함도

청담더원은 한강과 오솔길 공원이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 쾌적한 생활이 보장된다. 생활·문화·편의·교육·교통까지 모두 갖추었다. 갤러리아백화점·현대백화점 등을 통해 쇼핑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청담 초·중·고 전부 도보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학군이 제대로 갖추어진 곳을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장점으로 꼽힌다.


청담더원은 아파트의 주출입 방향을 건영아파트의 정문과 마주하는 측면으로 배치하여 한강변 오솔길 라인의 도로보다는 단지 내 출입 이용 시 회차 반경에 여유롭고 편리함을 주었다. 청담 오솔길 라인에서 한강공원으로 이동할 수 있는 나들목 연결 통로도 최근에 개통되어 안전성과 편리함을 더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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