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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비율 무려 90% 육박하는 한국지역들이 바로 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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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hescoop, hankookilbo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대한민국의 총인구는 5,163만 명이었다. 그와 동시에 국내에 체류했던 외국인의 수는 236만 명으로, 한국인의 5%도 되지 않는 숫자이다. 이 수치를 보고 의아하게 생각하는 이들이 있을 수 있다. 길을 걷다 보면 외국인이 그보단 많아 보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느끼는 외국인의 체감 인구와 실제 인구는 왜 이리도 다른 걸까? 그 이유는 바로 대부분의 외국인들이 특정 지역에 몰려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외국인들이 유독 많이 사는 동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안산시 원곡동

출처hankyung, joseilbo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은 우리나라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기로 유명한 동네이다. 원곡동은 2017년에 있었던 행정구역 개편을 통해 원곡본동으로부터 분리된 지역이다. 개편 이전(2014년)에는 원곡본동에 한국인은 33,256명, 외국인은 29,726명이 거주했다. 원곡본동 총인구의 약 47%가 외국인이었던 셈이다.

출처yna, snmnews

그러나 2017년 행정구역 개편 이후, 원곡동에 외국인들이 더욱 몰리기 시작했다. 개편 이후(2019) 원곡동에 한국인은 6,657명, 외국인은 19,577명이 거주했다. 외국인이 한국인보다 12,920명 더 많은 숫자로, 원곡동 총인구의 약 74%가 외국인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부동산 관계자는 원곡동이 시화, 반월공단과의 교통이 편리하고, 다문화 정책이 잘 되어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시흥시 정왕본동

출처chosun, zigbang

경기도 시흥시 정왕본동도 원곡동과 비슷한 이유로 외국인의 비율이 높다. 반월, 시화공단이 인접해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안산시 원곡동의 외국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정왕본동으로 거주 지역이 퍼진 것으로 분석했다. 조사 결과 원곡동의 평균 월세는 200/36, 정왕동의 평균 월세는 200/28로 나타났다. 원곡동의 숙소가 포화되면서 매물이 적어지고 월세값이 올라 정왕동을 선호하게 되었다는 말이다.

통계청에서 내놓은 조사에 따르면, 2018년 정왕본동에 거주하는 한국인은 22,306명, 외국인은 13,866명으로 나타났다. 정왕본동 총인구의 38%가 외국인인 것이다. 또 시흥시 전체 한국인 중 겨우 10%만이 정왕본동에 거주하는 반면, 시흥시 전체 외국인 중 30%가 정왕본동에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2동

출처nocutnews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대림2동은 위의 두 지역과는 조금 다른 사연을 갖고 있다. 대림2동에서 구로디지털단지 역을 넘어가면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가 있다. 이곳은 이전에 구로공단이었던 곳이다. 그러나 2000년대에 들어 산업구조가 바뀌면서 대부분의 공장노동자가 일자리를 잃었다. 그래서 지금은 공장노동자 주거지역이라기보단, 외국인 전용 상업지역으로 더 알려져 있다.

10년 전에도 대림2동은 서울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았다.

출처khan

영등포구청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대림2동의 한국인 수는 꾸준히 줄고 있으나 외국인 수는 정체된 상태이다. 2013년에 17,460명이던 한국인이 2015년에 15,610명, 2019년에는 12,778명까지 줄었다. 반대로 외국인의 수는 7,957명 → 9,897명 → 9,453명으로 어느 정도 안정을 찾은 모습이다. 비율로 따지면, 2019년에 대림2동 총인구의 42.5%가 외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joinuskorea, ansansm

유독 외국인이 많은 동네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의 지자체에선 ‘외국인 주민센터’ 등을 세우며 한국 적응을 돕고 있다. 문화가 다른 이들과 이웃으로 지낸다는 것은 분명 쉽지 않다. 그러나 다름은 틀린 것이 아니다. 다르다고 해서 소통을 포기하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이다.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로 올바른 다문화 사회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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