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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 써니 5위 서현 4위 유리 3위 효연 2위 수영 1위 윤아

조회수 2019. 11. 2.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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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적다"

소녀시대는 2007년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했다. 인기 가요 차트 1위에 등극하며 순조롭게 출발한 소녀시대는 경쟁사 JYP의 원더걸스가 미국으로 진출한 사이 국내를 집어삼켰다. 이들은 2009년 '소원을 말해봐', 2010년 'Oh!', 싱글 'Gee', 2011년 'The Boys'를 연달아 터트리며 부정할 수 없는 최고의 아이돌이 되었다.


최근 연예인들이 부동산계의 큰손으로 떠오른 가운데, 각종 차트를 장악했던 소녀시대의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그러나 의외로 멤버들이 소유한 부동산은 타 연예인보다 소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과연 소녀시대는 어떤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을지, 얼마나 성공적인 투자를 했는지 조금 더 알아보자.

6위 써니

소녀시대 써니는 성동구 성수동 1가 547-1에 위치한 서울숲 트리마제에 거주하고 있다. 트리마제는 방탄소년단 멤버 등이 거주하고 있다. 써니는 이중 56평형에 거주하고 있다. 2019년 10월 기준 트리마제 56평형의 매매가는 32~34억 원, 전세가는 25~26억 원, 월세는 10억 원/600만 원으로 나타났다. 매입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분양가 23억 9000만 원에 발코니 확장비용 약 2000만 원을 고려한 24만 1000만 원을 기준으로 매매가가 9억 9000만 원 상승했다.


5위 서현

서현은 청담동의 청담 대우 멤버스 카운티 5차를 2012년 12억 9000만 원에 매입했다. 매입금의 일부를 대출받았으나 현재 전액 상환했다. 가장 넓은 72평에 거주하고 있다. 장기간 매매가 이뤄지지 않아 매매가 파악이 어려우나 인근에 위치한 청담 대우 멤버스 카운티의 평당가 평균을 4100만 원으로 가정할 시 현 시세는 약 23억 원으로 추정된다. 시세차익 또한 10억 1000만 원으로 추정된다.


4위 유리

소녀시대 유리는 청담동 상지리츠빌 9차 95평형을 2012년 16억 7000만 원에 매입했다. 상지리츠빌 9차는 2004년 준공된 고급 빌라로 총 12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유리는 이중 7억 원을 대출받아 급매물로 나온 매물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매매가는 30억 원으로 13억 3000만 원 상승했다. 


3위 효연

효연은 서울이 아닌 인천 송도에 위치한 아트윈 푸르지오 펜트하우스를 12억 9000만 원에 분양받았다. 전용면적 63평의 효연 펜트하우스의 2019년 10월 매매가는 27~32억 원이다. 평당 단가는 3000~3500만 원이다. 효연의 부동산 투자는 최대 19억 1000만 원 상승해 성공적인 투자로 평가받고 있다. 


2위 수영

소녀시대 수영은 논현동의 고급빌라 라폴리움에 거주하고 있다. 그는 2013년 1개 호실을 27억 3000만 원에 매입했다. 본래 2012년 입주를 시작한 해당 빌라는 분양가 38억 원이었으나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여왔다. 그러나 2019년 현재 부동산 상승에 힘입어 매매가 44~50억 원, 전세가는 33~35억 원에 형성되면서 시세차익 22억 7000만 원으로 2위에 올랐다. 


1위 윤아

소녀시대 멤버 중 부동산 재산이 가장 많은 멤버는 윤아다. 올해 29세의 소녀시대 윤아는 2018년 10월 5일 서울 청담동에 빌딩을 매입했다. 해당 빌딩은 청담동 21-12번지로 대지면적 141평 연면적 442평으로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다. 윤아는 평당 7068만 원 총 100억 원에 매입했다. 현재 빌딩에는 쇼핑, 의류 관련 기업이 입주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빌딩 전문가에 따르면 해당 지역의 토지 시세는 1평당 6000만 원으로 대지면적만 약 85억 원이다.


빌딩은 2014년 기존 있던 낡은 빌라를 허물고 같은 해 8월 신축됐다. 언론매체에 따르면 평당 건축비를 400만 원으로 가정할 시 건물값이 17억 7000만 원이나 매입 당시 감가상각으로 인해 건물값이 15억 원으로 처리된 것으로 보았다. 건물값이 감가 상각되었으나 전문가들은 윤아가 저렴하게 매입했다고 말하며 윤아 빌딩 인근의 낡은 빌라나 단독주택 평당가가 7000만 원대임을 근거로 들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해당 빌딩의 임대수익은 3500만 원 수준으로, 윤아가 60억 원의 대출을 받았음을 고려하면 실 수익은 1750만 원으로 추정된다. 윤아는 이외에도 2004년 준공된 삼성동 롯데캐슬 프리미어 한 개 호실을 2018년 1월 23억 원에 매입했다. 해당 호실은 전용면적 43평 규모로 윤아는 부모님과 함께 거주하기 위해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10월 매매가는 25억 5000만 원으로 1년 새 2억 5000만 원 시세차익을 보았다.


소녀시대의 수입은?

소녀시대가 숙소 생활을 마치고 개인 집을 마련한 해는 2012년이다. 2012년 당시 소녀시대는 행사에서 3공 기준 4000~5000만 원, 대학교 축제는 2500~3000만 원의 행사 수익을 얻었다. 또한 단체 광고는 약 7~8억 원 선이었다. 소녀시대 유리의 말에 따르면 이 같은 행사비는 1/n로 나눠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개인 활동이 많은 멤버와 그렇지 않은 멤버 간의 수익이 상당 부분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2012년 기준 윤아는 개인 광고비로 4억 원을, 서현은 2억 원을 받았다. 이외 멤버들은 1억 5000만 원에서 2억 원 사이에 광고비가 형성되어 있었다. 광고부터 배우까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윤아는 현재 소속사와 5:5로 수익을 배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 임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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