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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상가 6채 소유 상상도 못해" 잘나가던 대기업 직장인의 반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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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하면 뭐하지” 직장인들은 힘겹게 취업에 성공해도 퇴직과 노후 준비를 먼저 고려한다. 그러나 직장인에게 월급은 그저 스쳐 지나가는 존재일 뿐. 지출을 제외하면 어느새 통장은 텅장이 되어 있기 일쑤다. 그런데 오히려 직장인에게 ‘월급은 재테크에 최적화되어 있다.’고 말하는 이가 있다. 직장인 재테크에 필독서라 불리는 「월급쟁이 재테크 상식사전」과 「마흔살 재테크 상식사전」의 저자, 코칭&컴퍼니 우용표 대표를 만나보았다.


직장인 재테크,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 빠듯한 월급으로 살아가는 직장인이 재테크에 유리한 이유는 무엇인가?


자영업자는 수익이 불안정하다. 그래서 늘 매출에 대해 고민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직장인은 다르다. 매달 같은 금액이 통장에 들어와 자신의 수입을 예측할 수 있다. 계획적으로 지출을 관리하기도 유리하다. 특히 적립식 펀드의 경우 월급을 받는 형태와 유사하기 때문에, 급여를 받을 때마다 투자를 할 수 있는 좋은 장치가 된다. 부가적인 이유로는 직장에서 각종 보험료를 대신 지불해 줘 작은 지출을 막을 수 있다는 점이 있다.


▶ 사회 초년생이 가장 먼저 알아야 하는 재테크 상식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다른 재테크 서적에서는 ‘은행을 떠나라’라고 조언한다. 그 말도 일리는 있다. 은행 자체는 재테크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사회 초년생은 재테크를 시작할 목돈이 없는 게 대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은행을 이용해 목돈을 모으는 습관을 기르는 게 중요하다. 


예금과 적금의 차이는 무엇인지, 이자율은 어떤 게 가장 높은지 등을 미리 알고 있다면 재테크 감각을 기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이렇게 6개월 정도 목돈을 모았다면, 그 돈을 어떤 재테크에 활용할지 나누는 게 좋다. 많은 사람들의 요청에 의해 최근엔 온라인 강의(http://bit.ly/2KoS61I) 도 준비하고 있다.


▶ 그렇다면 은행을 어떻게 활용하는 게 현명한가?


예산 통장을 개설한 후 주어진 범위 내에서 소비하는 게 좋다. 보통 직장인들은 생활비를 사용하고 남은 돈을 투자용으로 돌린다. 그러나 돈의 흐름에서 중요한 건 순서를 바꾸는 것이다. 급여를 받으면 먼저 투자용 통장에 저금한 후, 남은 금액으로 생활해라. 상황마다 달라지긴 하지만 월급의 절반을 투자 통장에 넣는 것을 추천한다. 이러한 습관이 잘 형성되었다면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신용카드의 마일리지, 할인, 무이자 등의 혜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라.

재테크 전문가가 전하는 팁

출처유튜브 @우용표, 아시아투데이

▶ 국가, 회사에서 직장인에게 제공하는 혜택 중 알아야 할 것이 있다면?


의외로 직장인에게 제공되는 혜택이 드물다. 그래도 한 가지를 꼽자면 디딤돌 대출, 신혼부부를 위한 대출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러한 혜택들을 잘 이용하면 전세로 사는 게 유리하다. 그러나 전세가 처음인 직장인들이 오히려 손해를 당할 때가 있다. 이때 받지 못한 전세금을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제도가 있으니 이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 직장 생활을 하면서 했었던 재테크는 무엇인가? 


의외라 생각하겠지만, 사회초년생일 때 별다른 재테크를 하지 않았다. 직장생활 4년 차에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재테크 감각이 전혀 없어 수중에 있던 돈이 마이너스였다. 다행히 결혼 후에 재테크에 눈을 떠 부동산 투자에 뛰어들게 되었다. 원래 내게 월급은 카드 값을 갚는 용도에 불과했는데, 재테크 공부 이후 ‘월급=모아야 하는 것’이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었다. 재테크 상식 사전은 이런 실패에 대한 대책을 세우며 알게 된 것들을 담았다.  

사회 초년생, 그리고 마흔살 직장인

▶ 40대를 겨냥한 재테크 상식 사전을 출간했다. 사회초년생과 40대의 재테크 방식은 무엇이 다른가?


"재테크 방식은 급여 수준이 아닌 자산 수준에 따라 달라진다. 사회초년생과 40대는 상황이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바뀐 자산 수준에 맞춰 다시 예산을 측정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사회초년생은 월급을 어떻게 불려나가는 게 중요할 것이다. 반면 40세는 상징적인 나이다. 이전엔 나를 위한 인생을 살았다면 40세를 기점으로는 가족을 위한 인생을 살아야 한다. 노후 대비도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40대는 그동안 불린 목돈을 재테크를 통해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에 집중해야 한다."

출처시사저널

▶ 대기업을 다니다 과감히 퇴직을 선택했다. 선배 퇴직자로서 하고 싶은 말이 있는가?


"‘내가 생각하는 모습과 남이 보는 나의 모습은 다르다’ 모든 퇴직자들에게 공통적으로 하고 싶은 말이다.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을 버리는 게 중요하다. 회사 밖을 나서는 순간 동네 백수로 전락한다. 웬만하면 퇴직은 안 하는 게 가장 좋다. 보통 직장인들이 퇴직 후 가장 많이 하는 것이 ‘창업’이다. 직장 생활을 할 때 꼭 재테크를 통해 창업 자금을 마련한 후, 준비된 상태에서 퇴직을 맞이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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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을 대상으로 강의도 진행하고 있다. 강의에서 꼭 언급하는 내용은 무엇인가?


"재테크 상식 사전에서는 ‘이런 재테크를 하면 좋다’를 주로 이야기한다. 반면 강의에서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재테크에 대해 알려준다. 최근엔 온라인 강의(http://bit.ly/2KoS61I) 도 준비하고 있다. 시중엔 사회초년생을 위한 부동산 가이드라인이 별로 없다. 그래서 강의를 통해 부동산 용어, 문서 등에 대해 과외 형식처럼 강의할 예정이다."

책 40만 부 돌파, 우용표 대표의 재테크 결과는?

▶ 그렇다면 재테크를 통해 벌어드린 수익은 얼마나 되는가?


"직장 생활을 할 땐 급여가 일정해 다양한 재테크를 할 수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자영업에 종사하고 있어 부동산의 비중이 좀 더 높다. 부동산의 경우, 아파트 4채와 상가 2채를 보유 중이다. 각각 시세를 4억으로 치면 약 25억 원가량의 부동산 자산이 있는 셈이다. 금융 자산은 1억 원 정도로 총자산은 30억 원 안팎이다. 최근 「월급쟁이 재테크 상식 사전」이 40만 부를 돌파해, 책으로는 약 6억 원가량의 수익을 얻었다."

▶ 마지막으로 월테크를 시작할 직장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쓰고 싶을 때 쓰는 게 돈이다. 재테크는 원할 때 돈을 쓰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필요한 수단일 뿐이다. 지금 당장 재테크에 관심은 없더라도, ‘펀드는 뭘까?’, ‘이 회사 주식은 얼마일까?’처럼 호기심을 쌓아두면 분명 나중에 도움이 될 것이다. 가끔 직장인들 중 초반부터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재테크는 새해 다이어트 다짐과 같다. 첫 운동부터 무리하는 것보다는 운동량을 점차 늘려가면서 몸이 좋아지는 것에 기쁨을 느끼는 게 중요하다. 마찬가지로 재테크 역시 한 달 50만 원에서 시작해, 점차 금액을 늘려나가고 새로운 재테크에도 도전하는 것이 좋다."

직장인에게 취업은 끝이 아닌 시작이다. 아직 나가는 돈이 적다 생각될지 몰라도, 나중엔 결혼 자금, 집, 자녀 양육비까지 마련해야 한다. 이때 재테크는 더 현명한 소비를 위한 밑천을 마련해주는 수단이 될 수 있다. 혹시 직장인이라면 시작하기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재테크에 관심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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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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