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한국 맞아?" 드라마 세트장으로 오해받는 수도권의 아파트

조회수 2019. 8. 12.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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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뷰 아파트를 고작 6억 원에서 매입할 수 있다면 어떨까. 실내 인테리어 자재도 고급에 대형 평형이면서 강남까지 자가용으로 40분밖에 걸리지 않는 곳이라면? 놀랍게도 해당 조건을 모두 갖춘 곳이 존재했다. 단지가 아름다운 나머지 부동산 업자들도 찾아와 감탄을 금하지 못한다는 이 아파트는 대체 어디일까? 조금 더 알아보자.


출처: 민이tv_youtube
1. 한국 맞나? 싶은 디자인

동탄 제2 신도시 바로 옆에 위치한 해당 아파트는 저수지에 위치해 있다. 프랑스 루아르 강변에 있는 고성을 모티브로 건축된 아파트다. 특유의 외관 디자인으로 드라마 세트장으로 오해받지만 실제 사람이 거주하는 럭셔리 아파트다. 여기에 반도처럼 호수에 튀어나온 지형으로 단지의 삼면이 호수 공원을 끼고 있어 모든 단지에서 호수 조망이 가능하다.



출처: 김팀장_다음븝로그

단지 사이가 넓으며 중앙에는 잔디 공원이 있다. 단지 조경은 하나의 다양한 콘셉트의 조화로 이루어져 있다. 잔디공원에는 드라이버샷 중인 동상과 그리스 양식의 석주가 배치되어 있는 반면, 단지 구석구석에는 전동적인 팔각정이 있어 동서양의 합을 추구했다.


출처: 인스티즈
2. 기흥 메종블루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674-2에 위치한 메종블루아는 고급 아파트로 58평부터 81평까지 대형 평수로 구성되어 있다. 2010년 6월 준공되었으며 최고층은 9층, 총 5개동 63세대로, 세대당 주차 대수는 2.69대다. 평당 단가는 1434만 원대로 매매가는 6억 7000~8억 5000만 원이며, 관리비는 40~50만 원대이다. 



메종블루아는 프랑스어로 메종은 집, 블루아는 프랑스의 강인 루아르 강변의 도시다. 호수 공원 내 신규 분양이 어려워 희소성이 높을뿐더러 특유의 디자인과 조망 그리고 고급스러운 실내 마감으로 사장님들의 실거주 혹은 별장으로 사용된다. 해당 아파트는 고매동에서 고급 아파트로 유명하다. 고매동의 아파트 평당 단가는 500~650만 원대로 메종블루아의 절반에 미치지 못한다. 



출처: 민송TV_youtube
3. 실내 인테리어와 구조는?

벽과 바닥은 대리석으로 마감되었으며 주방 수납장 등은 화이트 톤으로 꾸며졌다. 식당에는 호수를 조망할 수 있는 대형 시스템 창을 마련하였으며, 샹들리에를 배치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거실 창과 각 방의 창은 모두 시스템상으로 되어 있어 어디서든 호수를 볼 수 있게끔 구성했으나, 단지 배치상 사생활 노출의 우려가 없다.



출처: 조이스랜드 부동산, 네이버부동산

가장 작은 58평은 개별 화장실이 달린 3개의 침실로 구성되어 있다. 안방과 연결된 드레스룸이 존재하며 주방 겸 식당은 발코니와 연결되어 있다. 평수가 커지면서 침실이 4개까지 늘어나지만 화장실의 개수는 최대 3개였다. 단, 67평은 화장실이 2개인 대신 각 방마다 별도의 베란다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김팀장_다음븝로그

기흥메종블루아는 고급 타운하우스로 인근에 도로나 번화가가 없는 곳에 위치해 있다. 대중교통이 편리한 것도 아니라 밖에 나가기 위해서는 자가용을 활용해야 한다. 그러나 이곳에 입주하는 이들은 조용한 곳에서 호수의 풍광을 누리길 원하는 재력가가 대부분이며, 자가용만 있다면 기흥 IC를 통해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호불호가 분명하지만,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다면 한 번쯤 고려해도 좋을 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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