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시설 갖춘 아파트 어떻게 생겼을까? 눈길 사로잡은 아파트 7
아파트 시설이 점점 진화하고 있다. 다양한 아파트가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사람들을 사로잡기 위한 건설사들의 노력이 한창이다. 최근에는 리조트 못지않은 시설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는 중이다. 특히 단지 내 수영장이 있는 아파트들은 높아진 기온과 더불어 인기를 끌고 있다. 과연 수영장이 있는 국내 아파트는 어디일까?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잠실의 고급 주상복합으로 유명한 갤러리아 팰리스. 잠실역 바로 옆에 위치한 역세권이자, 근처에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롯데월드몰 등이 있는 몰세권이기도 하다. 단지 내에는 수영장을 비롯해, 사우나, 독서실, 골프 연습장 등의 시설이 풍부하게 갖춰져 있다. 또한 편의점과 병원, 은행 등이 입점해 편리한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반포 자이는 반포동을 고급 주거 단지로 탈바꿈하는 데 일조한 1등 공신이다. 단지 중앙에 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클럽을 둬 입주민의 편의를 높였다. 특히 반포 자이는 자녀가 있는 학부모에게 선호도가 높다. 단지 내 초등학교를 갖춘 대표적인 ‘초품아’이면서, 강남 8학군과도 인접하다. 반포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이기도 하다. 이처럼 반포 자이는 입지와 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어 현재까지 강남 내 고급 아파트로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중이다.
9,510가구의 헬리오시티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불리는 만큼 단지 내 시설이 매우 잘 갖춰져 있다. 6개 레인의 수영장과 280평 규모의 피트니스장, 그리고 각종 스포츠 시설이 즐비해 있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방과 대규모의 도서관도 들어섰다. 무엇보다 입주자들의 손님, 친척 등을 위한 게스트 하우스를 갖추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스트팰리스는 ‘래미안 10주년’을 맞아 조성된 아파트로, 건설 당시 삼성물산은 ‘국내 최고의 명품 단지 아파트’를 이스트팰리스의 목표로 삼았다고 한다. 그 목표에 걸맞게 이스트팰리스는 광교산과 맞닿아 뛰어난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단지 내에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단지 내에는 수영장과 스파 시설, 영화 세트장을 방불케 하는 연회장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GTX 구성역이 확정되면서 역세권 단지로 우뚝 선 스타팰리스 리가. 단지 내 수영장이 갖춰져 있다는 것도 놀랍지만,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건 전 세대에 온천수가 공급된다는 점이다. 온천수는 지하 830m 암반수의 약알칼리수로, 가구로 직접 공급되기 때문에 관리비도 저렴하다.
래미안 첼리투스는 아이유, 지코, 크러시 등 수많은 연예인이 사는 곳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특히 남쪽으로는 한강이 지나고, 뒤로는 용산 공원이 있어 ‘명당’으로 꼽히고 있기도 하다. 단지 내에는 수영장, 사우나, 각종 스포츠 시설,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서 있다. 전용 카페와 키즈룸도 마련되어 있어 학부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신동아 파밀리에는 지하철 3호선 연장이 예정되어 있어 역세권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총 3,316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로, 수영장, 어린이집, 스포츠 시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져 있다. 특히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이 기본 옵션으로 제공되는 것이 장점이다.
이제는 ‘삶의 질’이 아파트를 선택하는 하나의 기준이 되면서 수영장과 같은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아파트가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대규모 시설은 높은 관리비와 관리 소홀로 입주민들의 애물단지로 전락하기도 한다. 커뮤니티 시설이 생활의 편리함을 높이는 건 사실이지만, 시설이 곧 아파트의 모든 것이 되는 건 아니라는 점을 생각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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