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로 1년 150억씩 버는 남자의 비결은 무엇일까?

조회수 2018. 10. 9. 14: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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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Rights First Law

에어비앤비는 숙박 공유 플랫폼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그리고 에어비앤비 호스트는 남는 방을 공유하여 이를 통해 부수적인 수입을 얻는 사람을 일컫는다. 실제로 에어비앤비 호스트의 대부분(80%)은 소소한 수입을 얻는 정도이지만 엄청난 수입을 벌어들이는 호스트들도 있다. 

출처: TechSpot

이들은 여러 개의 방을 소유한 채 이걸로 20-30억 원에 수익을 올린다고 한다. 오늘은 그들 중에서도 최고의 수입을 자랑하는 남자를 소개할 예정이다. 에어비앤비로 1년에 150억 원을 벌어들인다는 호스트를 만나보자.

출처: The Spinoff / Clarity.fm

881개의 에어비앤비 숙소를 보유하고 있어 한 해에 150억씩 벌어들인다는 남자가 있다. 지난해에는 무려 한화로 약 175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한다. 그가 소유한 에어비앤비는 런던 시내 마켓의 1.5%를 차지하는 양이다. 런던에는 현재 57,475개의 이용 가능한 에어비앤비 숙소가 있는데 그중에서 그가 881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출처: The Boston Globe

발리의 또 다른 호스트 역시 504개의 숙소로 한화 약 172억 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포브스지에 따르면 작년에 에어비앤비를 통해 11억 원 이상을 벌어들인 미국인이 75명이나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리고 에어비앤비를 통해 큰 수익을 올리는 사람들의 비율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에어비앤비 호스트들이 그저 하룻밤 사이에 백만장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한 사람이 800개가 넘는 숙소를 관리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여러 매물을 가진 호스트들은 자신만의 사업을 꾸리게 된다. 이를 통해 수백 명의 직원이 고용되고 고객들의 여행지 숙소도 책임지게 되는 것이다.
출처: time.com

그리고 이것이 하나의 트렌드가 되어 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다. 심지어 사람들과 에어비앤비 관리 회사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도 생겨나고 있다고 한다. 만약 지역인이 주인인 숙소를 고르고 싶은 여행자라면 좀 더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여행자들 중에는 직접 지역인을 만나보고 싶어서 에어비앤비로 숙소를 구하는 사람들도 있다.

출처: Rights First Law

그러나 요즘은 이처럼 한 사람이 수많은 숙소를 소유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인은 그저 숙박시설을 제공할 뿐이다. 실상 그냥 호텔에 묵는 것과 별반 다름없는 여행인 셈이다. 그러니 지역인과의 소통과 교류를 원한다면 호스팅 하는 숙소가 몇 개 없는, 지역인을 찾기 위해 에어비앤비를 샅샅이 뒤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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