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애플 본사의 놀라운 직원혜택 8가지

조회수 2019. 3. 15. 11: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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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 아이폰으로 유명한 애플이 미국 증시시장 역사상 최초로 1조 달러를 넘기는 상장회사로 기록을 세웠습니다. 애플은 8월 한달 동안 10% 정도 주가가 상승해 1주당 227.63달러를 기록하면서 총 시장 가치가 1조 1천억 달러에 육박하게 되었는데요. 덕분에 수 많은 애플 임직원들을 포함한 애플 주식 보유자들이 쾌재를 부르게 되었죠.

이에 미국 샌프란시스코 근교 쿠퍼티노에 위치한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애플 본사에서 직원들이 받는 혜택들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과연 이들이 누리는 혜택들이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애플 전제품 25% 할인
채용 첫날부터 애플 직원들은 아이패드, 아이맥, 맥미니, 맥북에어 그리고 맥북프로를 2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고 애플 소프트웨어도 50% D/C를 받습니다.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들은 연간 3가지 제품을 15% 할인가에 구매가 가능한데요. 또한, 애플 스토어 직원들은 3년에 한 번씩 아이패드에서 250달러 할인을 받거나 아무 맥 모델에서 500달러를 D/C 받을 수 있답니다.

하지만 지난 2007년 애플이 모든 전직원에게 아이폰을 공짜로 제공했던 것을 생각해 보면, 살짝 인색해진 느낌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2. 전제품 무료 배송
할인도 중요하지만 온라인 주문 시 배송 또한 중요합니다. 애플 사이트에 따르면 애플 기업 직원 구매 프로그램(EPP)에 가입된 임직원들은 금액적인 할인 뿐만 아니라 주문 시 모든 제품을 무료로 배송받는다는 혜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애플이 취급하는 타사 제품들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3. 난자 냉동 비용 지원
지난 2014년부터 애플은 페이스북과 함께 여성 직원들에게 원한다면 자녀 계획을 미루고 직장 생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난자 냉동 비용을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난자 냉동은 수술 자체만으로도 대략 만 달러 정도 드는데요. 보관료만 해마다 500달러씩 추가됩니다. 하지만 애플은 이 모든 비용을 복지혜택의 하나로 지불해주고 있죠.
4. 파격적인 출산 휴가
기본적으로 애플의 예비 엄마들은 출산 전에 4주, 그리고 출산 후 18주의 유급휴가를 누릴 수 있습니다. 이후, 6주의 무급 휴가 옵션이 추가로 있는데요. 배우자 육아휴직도 풀로 월급을 받으면서 6주를 쉴 수 있습니다.
5. 클래스가 다른 기업 ‘맥주파티’
정기적으로 열리는 애플의 야외 맥주파티에는 거물 뮤지션들이 등장하는데요. 누가 나오는지는 당일날까지 아무도 알 수 없다고 합니다. 이제는 하나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이 이벤트에는 지금까지 마룬5부터 퍼렐, 스티비 원더, 원리퍼블릭, 데미 로바토 등이 공연을 펼쳤습니다.
6. 미슐랭급 카페테리아
여러 핫한 IT 기업들과는 달리 애플 임직원은 자기 돈을 내고 아침과 점심 그리고 저녁을 사먹어야합니다. 하지만 퀄리티 면에서는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스시를 포함한 해산물 요리들이 불과 2달러에서 5달러 수준인데 호텔 퀄리티라고 하죠. 이를 증명하듯 실제로 SNS에서는 애플 본사 카페테리아의 화려한 요리들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7. 무료 셔틀버스
쿠퍼티노와 샌프란시스코 사이를 다니는 애플 셔틀버스는 보통 빵빵한 에어컨과 와이파이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서비스 중 하나는 바로 콜서비스인데요. 셔틀버스임에도 불구하고 콜을 하면 바로 집 앞까지 와준다고 하죠.
8. 평생 무료 사과
애플의 기업명 때문일까요? 애플은 자사의 임직원들에게 간식으로 무료 사과를 무제한으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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