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가 번화가인지 알아보는 5초 확인법

조회수 2019. 3. 15. 11: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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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지금부터 번화가 동네
확인 법을 공개합니다.
눈도 깜빡하지 마세요.
(눈 떠! 눈 떠!)
우리 동네가 번화가인지 확인하는 5초 확인 법이 있다. 번화가가 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유동인구의 양이다. 유동인구가 많을수록 상점의 입점률이 상승하고 부동산 가격도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아래 5개의 프랜차이즈점 중 3개만 있어도 번화가라고 인정할 수 있다고 한다
대기업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의 경우 입점 전, 그 지역의 입지환경과 시장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파악하는 것이 기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프랜차이즈가 들어섰다면 돈 잘 버는 똑똑한 대기업이 인정한 지역이라는 뜻이다. 그럼 심장 쫄깃하게~ 5위 부터 알아보자!
우선 편의점 정도는 기본으로 있어줘야 번화가 반열에 낄 수 라도 낄 수 있다. 편의점은 도시락뿐만 아니라 생필품도 판매하며 ATM 서비스 게다가 택배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요즘은 지하철역이 편의점과 아주 밀접한 관계로 발전하여 대부분의 역에 3대 프랜차이즈 편의점이 입점 되어있다. 그러니 역세권이면 편세권에도 해당할 확률이 높다. 하지만 이것 하나로는 번화가로 단정 지을 수 없다.
묵직한 맛과 칼로리로 상상만으로도 군침이 흐르는 곳 바로 버거킹이다. 실제로 서울대 한 연구단이 버거 지수를 연구 기획하였는데 지도상에서 상대적으로 번화한 서울 경기 수도권과 대구 이남 영남 등지에서 버거 지수가 높게 측정되었고, 그중 서울 강남과 서초와 같은 대도시 지역에서의 버거킹 지수가 특히 높게 나왔다. 즉, 대 도시 번화가가 아니면 찾아보기 힘든 버거 프랜차이즈 중 하나가 바로 버거킹인 것이다. 다음에 이사를 간다면 꼭 킹세권으로가고 싶다… 하지만 킹세권 거주자들, 너무 좋아할 필요 없다.
“당신들은 매달 1kg 씩 증가하는 효과를 보게 될 터이니!!”
맥도날드의 메뉴 대부분은 호불호가 낮은 편이고 저렴한 가격대의 메뉴가 많아 대중적인 버거 프랜차이즈이다. 그리고 맥딜리버리 시스템으로도 유명하다. 그렇기 때문에 대게 교통이 편한 번화가에 위치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위에서 언급한 서울 강남과 서초와 같은 대도시 지역의 버거 지수 중 버거킹만큼이나 높게 나온 것이 바로 맥도날드 지수이기도 하다.
언제 나오나 기다리고 있었을 프랜차이즈, 바로 스타벅스다. 직영점으로 철저히 관리 운영되고 있는 스타벅스는 까다로운 입점 조건으로 유명한 곳이다. 다양한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몸을 키우던 2000년대 후반대부터 스타벅스의 상징성이 컸던 까닭에 스타벅스가 입점 되면 그 일대에는 다른 카페 브랜드들이 대거 따라 들어왔다. 물론 스타벅스가 입지를 선택하는 통찰력도 한몫을 했지만 이러한 스타벅스 브랜드 파워때문에 빠르게 번화가가 형성되는 경우도 있다.
1위는 막강한 프랜차이즈들이 입점되어 있는 몰세권과 백세권이다. 복합 쇼핑몰이나 백화점이 있다면 번화가로 단번에 인정된다. 왜냐면 그 안에 맥도날드, 버거킹, 스타벅스 등 대기업의 프랜차이즈는 거의 입점이 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쇼핑뿐만 아니라, 문화, 엔터테인먼트 시설까지 갖추고 있어서 요즘 아파트를 고를 때 역세권보다 백세권을 향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고 할 정도다.

사실 내가 사는 곳이 번화가인 것보다 내가 투자한 곳이 번화가가 되는 것이 더 행복할 것 같다.

(내가ㅠ..흙윽..투..흙 한데만 스 ㅠ억스가 없어 ㅠㅠㅠ)

아니면 스타벅스라도 들어와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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