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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제일 부자로 키워낸 억만장자 부모들의 교육법

조회수 2019. 3. 15. 11: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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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부자들은 어떤 교육을 받았을까?
지금의 세계적인 사업가 워런 버핏, 빌 게이츠, 마크 주커버그는 태어날 때부터 돈 버는 재능을 타고났을까?

말도 안되는 이치다. 천재들의 뒤에는 항상 그들을 길러낸 부모들이 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이들은 단순히 부자가 되는 법이 아닌,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을 깨우치도록 가르쳤다는 것이 교육의 중심이었다. 관심있는 분야를 지지하고 믿어준 부모님 덕분에 지금의 사업을 성공시킬 수 있었던 것이다.


이들은 공부하라고 등을 떠밀지도 않았고, 대학을 중퇴하고 창업을 선언했을 때도 그들 만의 인생을 뒤에서 묵묵히 응원했죠. 독립심을 기르도록 가르쳤지만, 또 남을 위해 베푸는 방법도 함께 교육시켰다. 지금의 부자들을 키워낸 부모들의 남다른 교육법을 함께 만나보자.

워런 버핏의 두 아들은 현재 농부와 음악가로 살고 있다. 이들은 성인이 될 때까지 아버지가 억만장자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한다. 부모의 돈은 자식 돈이 아니라는 원칙 하에 철저한 독립성을 키우고자 한 워런 버핏만의 철학이 만들어낸 결과이다. 이러한 교육은 모두 그의 부모로부터 물려받았다고 한다.

가난한 이민자 가문에서 태어난 버핏은 할아버지와 아버지 밑에서 어릴 적부터 철저한 경제 교육을 받고 자랐다. 식료품점을 운영하던 할아버지는 버핏에게 음식 하나 거저 주는 법이 없을 정도로 노동의 ‘대가’를 중시했었다.


주식 중개인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어릴 적부터 숫자에 능통했던 그는, 6살 때 생애 처음 콜라를 팔며 이윤을 남기는 등 숫자에 영특한 기질을 보였다. 그가 8살 때 ‘병뚜껑’을 모아, 자판기 음료수 중 어떤 게 가장 잘 팔리는지 분석했다는 일화는 이미 유명하다.

그 무렵 버핏은 아버지 서재에서 주식 관련 책을 읽으며 주식에 처음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아버지는 그런 그를 종종 증권거래소에 데려가 견학을 시켜주거나, 사무실로 불러 자료 정리를 시키는 등 관심 분야에 더욱 흥미를 느끼도록 이끌어 주었다.

버핏은 고등학교 졸업 전 무려 6천 달러(650만원)를 벌어 들였다. 중학교때부터 워싱턴 포스트를 배달하며 꾸준히 돈을 벌어 세금을 납부하였고, 그렇게 벌어 들인 돈으로 핀볼 기계를 구입해 이발소 앞에 두고 또 다른 돈을 벌어 들였다.

버핏의 부모는 어릴 적부터 직접 경험을 통해 스스로 돈의 가치를 익히도록 교육시켰다. 버핏은 현재 그의 부모 교육 그대로 자녀들을 가르치고 있다. 돈이 아닌 독립심을 물려주며,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살수 있도록 응원하면서 말이다.

100조에 가까운 돈으로 항상 세계 부자 1위 자리에 오르곤 하는 빌 게이츠는, 변호사 아버지와 교사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지금도 알아주는 ‘독서광’으로 유명한데, 이는 어릴 적부터 자연스레 책과 친해지도록 가르친 부모님의 영향이다. 빌 게이츠 자신도 자식에게도 ‘책’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빌 게이츠는 어린 시절 백과사전을 A부터 P항목까지 완독했고, 나폴레옹이나 뉴튼 등의 전기를 즐겨 읽었다. 당시 읽은 공상 과학 소설은 지금의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됐다. 그는 13살 때 처음으로 책을 보며 스스로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공부했다.

빌 게이츠 부모님은 적절한 ‘게임’을 통해 항상 그를 경쟁에 노출시켰고, 빌 게이츠는 지지 않기 위해 항상 어떤 순간이든 최선을 다했다. 부모님은 그를 명문 사립학교에 입학시켜 우수한 경쟁 속에 머물게 했고, 결국 숨겨진 학업 성적이 빛을 발하게 만들었다.


그는 전국 수학경시대회 상위권을 휩쓸었고, 고등학교 때 이미 대학교 정규 수학 강의를 들을 만큼 뛰어난 성적을 드러내게 되었다.

일반 또래와 다른 관심사를 가지고 있던 그는 학창시절 ‘왕따’에 가까운 취급을 받기도 했는데, 사색을 좋아했던 그는 ‘뭐하냐’는 어머니의 물음에 항상 ‘생각하고 있다’는 대답을 내뱉기 일쑤였다.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 살던 빌 게이츠가 염려스러웠던 어머니는 그를 정신병원에 데려갔었는데, 돌아온 의사의 답은, 그에게 적응하는게 좋을 것이라는 말이었다.

무엇보다 빌 게이츠가 받은 소중한 부모님의 가르침은 ‘기부’였다. 오래전부터 자원봉사자로 일했던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현재 그는 다양한 기부활동에 전념하며 재산 대부분을 환원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10대들의 우상으로 여겨지는 마크 주커버그는 20살 때 ‘페이스북’을 만들어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워냈다. 이는 항상 자신을 믿고, 응원해 주던 부모님의 가르침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한다.

저커버그는 치과의사인 아버지와 정신과의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유복한 가정환경을 누렸던 그는, 평소 컴퓨터에 관심이 많았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9세때부터 프로그래밍을 배웠다고 한다.


그가 자신보다 뛰어난 실력을 드러내자 아버지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가정교사로 들여 그를 전문적으로 교육시켰다. 그의 부모님은 항상 공부하라는 말 대신, 좋아하는 일에 열중하라는 가르쳤다.

또한 부모님은 그의 ‘질문’에 항상 허투루 대답하는 법이 없었다. 어떤 질문이든 백과사전을 찾아 논리적으로 ‘대답’하려고 노력했다. 그렇게 아이의 호기심에 불을 붙이며, 잠재적인 가능성을 키워주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들은 항상 그를 믿고 지지했다. 그가 명문 대학교를 중퇴하고 페이스북을 창업한다고 할 때도 사업자금을 대주었다. 최단 시간안에 억만장자가 된 그는 현재 재산의 99%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 또한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나눔의 가르침에서 비롯되었는데, 그는 오늘도 ‘10명의 사람이 연결되면 1명의 가난한 이를 도울 수 있다’는 생각을 실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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