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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나면 당신 부인 옆엔..’ 건설현장 황당 안내판

아니 이게 뭔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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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아트센터건립공사 현장에 붙은 안내판

부산국제아트센터 공사 현장에 부적절한 내용의 문구가 적힌 안전 안내판이 설치되어 논란이 일었다.


8일 부산진구 등에 따르면 부산시민공원 북문에 건립 중인 부산국제아트센터 공사장 안내판에 '’사고 나면 당신 부인 옆엔 다른 남자가 누워 있고 당신의 보상금을 쓰고 있을 것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또 포스터 문구 양 옆에는 이불을 덮은 채 눈만 내밀고 있는 여성과 5만원권 돈뭉치가 그려져 있다.


부산진구에 따르면 이 포스터는 시공사 태영건설컨소시움이 이날 오전 설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민들이 지나가다 이를 발견하고 곧바로 관할인 부산진구와 부산시 등에 항의하며 포스터 철거를 요구했다. 이 포스터는 이날 바로 철거됐다.


해당 문구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건설 현장에 쓰여 논란이 됐다. 2019년초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 비슷한 안내판이 걸려 온라인에서 논란이 됐고, 2016년 대구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도 같은 문구가 간판 내용에 들어가 물의를 빚었다.


▲2016년 당시 대구의 한 건설 현장에 들어선 입간판

당시 공사현장에 설치된 입간판에는 “일단 사고가 나면 당신의 부인 옆에 다른 남자가 자고 있고, 그 놈이 아이들을 두드려 패며 당신의 사고보상금을 써 없애는 꼴을 보게 될 것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당시 전국건설노동조합은 “해당 문구는 여성을 남성에 종속된 것으로 여기며 산재 보상금을 써서 없애는 존재로 묘사해, 재벌 대기업의 천박한 젠더 인식을 드러냈다”며 "죽고 싶어서 일하는 사람은 없다. 간판 내용은 사고 책임을 노동자에게 떠넘기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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