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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장에서 방귀 “뿡뿡” 2회 발사한 트럼프 변호인

강력한 항의의 표시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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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디 줄리아니 변호사

출처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선 불복 소송 변호를 맡고 있는 루디 줄리아니 변호사(전 뉴욕 시장)가 이번엔 '방귀' 소동으로 구설에 올랐다.


줄리아니 변호사는 지난 2일 미시간주 하원에서 열린 '대선 불복' 청문회장에서 두 차례에 걸쳐 방귀를 뀌었고 이 소리는 현장 마이크를 통해 현장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줄리아니의 방귀 소동은 민주당 소속 대린 캐밀러리 미시간주 하원의원과 질의응답을 하는 과정에서 벌어졌다.


이날 청문회에서 줄리아니는 조바이든 후보가 승리한 미시간주 대선 결과는 사기라는 주장을 펼쳤다. 이에 캐밀러리 의원이 우크라이나 스캔들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는 줄리아니가 트럼프 대통령의 퇴임 전 미리 사면을 받으려고 한다고 주장하자 흥분한 줄리아니는 캐밀러리가 중상모략을 한다면서 항의했다. 그 순간 마이크에는 '뿡' 소리가 함께 흘러나왔다.

▲방귀소리에 놀라 줄리아니를 바라보는 제나 엘리스

출처미시간주 의회 동영상 캡처

이어 캐밀러리는 윌리엄 바 법무장관이 최근 대선 결과를 바꿀 어떤 중대한 사기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한 것을 거론하면서 줄리아니를 다시 몰아붙였고, 이때 다시 줄리아니의 두번째 방귀 소리가 청문회장에 울려 퍼졌다.


줄리아니 옆자리에 앉아있던 제나 엘리스 변호사는 이 소리를 듣고 당황한 표정으로 줄리아니를 응시했다. 이 장면이 담긴 영상은 트위터에서 300만회 이상 시청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캐밀러리는 트위터에 “줄리아니가 청문회에서 실례를 범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하면서 줄리아니를 다시 한번 망신줬다. 캐밀러리는 그러면서 “미시간주 공화당이 줄리아니의 청문회 증언을 허용했다. 이 모든 것은 초현실적”이라고 비난했다.

▲11월 19일, 줄리아니 볼 위로 흘러내린 검은색 땀

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앞서 줄리아니는 대선 불복 소송 과정에서 몇차례 망신스러운 장면이 노출했다. 지난달 19일에는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지만 회견 내용보다 당시 그의 볼 위로 흘러내린 검은색 액체가 더 많은 주목을 받았다. 염색약으로 추정되는 액체는 그가 말하는 동안 땀과 섞여 줄리아니의 볼을 타고 흘러내렸다. 올해 10월에는 코미디 영화 ‘보랏2’ 제작진이 꾸민 가짜언론 인터뷰에 속아 망신을 당하기도 했다.

80년대 연방 검사 시절 '범죄와의 전쟁'으로 뉴욕 5대 마피아 패밀리를 소탕했던 줄리아니는 한때 '뉴욕의 영웅'으로 불렸다. 이때 얻은 명성을 바탕으로 1993년 뉴욕시장에 당선에 성공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으로 활동하면서 평생 쌓아온 명성을 깎아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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