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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는 나한테 KO”라던 허경영, 하늘궁 확진나와 ‘KO패’

코로나는 공중부양으로도 못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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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표

출처연합뉴스

“코로나는 나한테 오면 KO된다”고 말했던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표의 하늘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해 운영이 중단됐다.


경기도 양주시는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사실을 확인한 직후 하늘궁에 대한 시설 운영을 중단하고 긴급 소독을 완료하는 한편, 셔틀버스 운행과 실내 강연회도 중단하도록 명령했다.


양주시 장흥면 돌고개 유원지 일대에 위치한 하늘궁은 5층 규모의 3개 숙박동, 4개 강연동, 1개 경비동과 수천평 부지를 갖춰 ‘허경영 랜드’로 불린다.


하늘궁에서 공중부양 중인 허경영 대표

출처허경영 페이스북

허대표가 강연을 했던 지난 5일 이 곳을 다녀간 60대 남성 A씨가 나흘 뒤인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A씨는 하늘궁을 방문 당일 오전 11시16분부터 오후 5시 44분까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야외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역학조사를 통해 확보한 5일 하늘궁 방문자 400여명에게 이 같은 사실을 전달해 검사받을 것을 권유했다. 허대표 역시 검사 대상이다.


13일에도 부천시에서 하늘궁을 방문한 70대 B씨가 추가로 코로나19에 확진됐다. B씨 또한 A씨가방문했던 지난 5일 ‘하늘궁’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12일 코로나19 증세가 발현돼 검체 검사를 받고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5일 하늘궁에 갔지만 안에는 들어가지 않았다”고 역학조사관에게 진술했다.


허대표는 확진자가 나온 상황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다”면서 강연을 강행해 방역당국과 마찰을 빚었다.


허대표는 전날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코로나19 돌파구를 허경영에게서 찾아라”라며 “코로나는 나한테 오면 KO된다”고 말했다. 또 “SNS 등에서 정치인 인기 1위는 나다. 이낙연과 이재명도 나보다 하위권”이라며 “나처럼 인터넷 강의하는 사람한테 왜 마스크를 쓰나 마냐 따지냐. 숨가빠서 마스크를 벗었다” 등의 발언을 했다.


하늘궁 운영 중단을 지시한 조치한 이성호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하는 집단행동은 어떠한 이유로도 절대 정당화 될 수 없다”고 밝혔다.


허대표의 지지자들은 여전히 “코로나19 확진자는 하늘궁과 별다른 관련 없다. 당시 방역 수칙을 준수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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