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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환 학생 숙대 입학 반대' 목소리 나오자 동문들이 한 일

500명 이상이 성명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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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숙명여대 내에서 성확정수술을 받은 학생의 입학에 반대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동문이 나서 트랜스젠더 학생을 환영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1월 4일 숙명여대 동문은 성명을 통해 “숙명 동문은 성전환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했던 여성의 2020년 숙명여대 최종 합격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그녀는 본교의 입학에 필요한 점수와 절차적 조건들을 갖추었고 당당히 통과했다고 한다”라며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의 문화가 공고한 한국사회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긍정하고 살아오는 것이 쉽지 않았으리라 짐작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삶의 자리에서 어려움을 극복하며 살아내 준 것에 대해 그리고 본교를 또 하나의 삶의 장으로 선택해준 아름다운 용기에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이들은 “숙명 동문으로서 오래전 숙명의 합격증을 받았던 그 때의 감동을 기억한다”며 “여성에 대한 혐오와 차별의 문화가 공고한 한국사회에서 각자의 자리를 지켜낸 모든 신입생, 그리고 특별히 더 험난한 과정을 거쳐야 했던 성소수자 신입생의 입학을 다시 한 번 축하한다”고 연대의 뜻을 밝혔다. 


현재 해당 성명은 2월 4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500명 이상의 동참을 끌어냈다. 

숙대 동문이 발표한 성명 일부

출처ⓒ성명문 캡처

앞서 성확정수술을 받은 학생이 숙명여대에 입학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숙명여대 내에선 이에 대한 반발의 목소리가 나왔다. 대체로 이들은 지난해까지 남성이었던 A씨가 여성을 위한 교육시설 입학하는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숙명여대 관계자는 “학생들의 우려는 인지하고 있지만, A씨가 성별정정을 했기 때문에 입학에는 절차상 문제가 없다”며 “다만 아직 등록을 하지 않아 입학이 확정된 상태가 아니고, 유사한 전례도 없어 공식 입장을 논의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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