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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졸업증명서 수상’ 허위 학력 의혹 제기된 전광훈 목사

수상한 점이 한두 군데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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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일 영장실질심사에 출석 중인 전광훈 목사

출처ⓒ연합뉴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학력을 위조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월 3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 목사가 과거 교단에 제출한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의 성적증명서와 졸업증명서에서 조작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포착됐다. 


전 목사는 2014년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에 당선됐다. 당시 전 목사는 자신의 최종 학력을 ‘대학원’으로 밝히며 성적증명서와 졸업증명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교단의 요구로 총 두 차례씩 제출된 양 증명서에서 여러 이상한 점이 발견돼 원본이 맞는지 의심스러운 상황이다. 


먼저, 성적증명서를 살펴보자. 해당 증명서를 보면 전 목사는 1999년 8월 30일 입학해 ‘목회연구’ 과정을 이수했고 2000년 2월 15일 졸업했다. 그의 총 수학 기간은 6개월로 한 학기로 볼 수 있는 기간이다. 


하지만 그의 성적증명서에는 총 다섯 학기를 다니며 학기마다 20학점씩, 총 100학점을 취득했다고 기록돼 있다. 더욱 수상한 건 졸업 이후인 2001학년도, 2002학년도, 2003학년도에도 성적이 나왔다는 점이다.

출처ⓒ연합뉴스

또한, 2014년 교단 총회장 선거 당시 교단 선거관리위원회는 전 목사가 제출한 성적증명서와 졸업증명서가 자격 조건이 안 된다며 다시 제출받았는데, 두 성적증명서의 내용과 명의자가 다른 것도 이상한 지점이다. 처음 제출한 서류의 명의자는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장’이었으나 다시 제출한 서류의 것은 ‘안양대학교 총장’이었다.


선거 당시 제출·재제출한 졸업증명서에도 큰 차이점이 발견됐다. 처음 제출한 졸업증명서의 경우 명의자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장’의 날인이 없었지만, 다시 제출한 서류에서는 날인과 함께 안양대학교의 워터마크가 추가됐다. 워터마크의 경우 이전 서류에서는 볼 수 없었다. 


이에 대해 뉴시스 취재진은 안양대학교 대학원 측에 전 목사의 졸업 여부를 확인했다.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법 관계로 맞다, 틀리다를 밝히긴 곤란하다”며 공식적으로 확인하기 어렵다면서도 “(안양대 총장 명의로 발급된 성적증명서는) 우리 학교 증명서의 포맷은 맞지만, 안에 적힌 내용은 (개인적으로는) 이상하다”고 답했다. 


또한, 뉴시스는 학력 위조 의혹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전 목사에게 직접 10여 차례 전화를 걸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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