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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암담하다”며 정계 복귀 선언한 안철수

“이대라로라면 대한민국은… 암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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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소속으로 19대 대선에 나선 바 있는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유학 생활을 마치고 정계 복귀를 선언했다.


1월 2일 안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새해 인사를 전하며 “우리 국민께서 저를 정치의 길로 불러주시고 이끌어주셨다면, 이제는 제가 국민과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 합니다”라며 “이제 돌아가서 어떻게 정치를 바꾸어야할지, 어떻게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야하는 지에 대해 상의 드리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안 전 의원은 “우리나라의 정치는 8년 전 저를 불러주셨던 때보다 더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념에 찌든 기득권 정치세력들이 사생결단하며 싸우는 동안 우리의 미래, 우리의 미래세대들은 계속 착취 당하고 볼모로 잡혀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라며 “이대로라면 대한민국은 장차 어떻게 될지 암담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스탠포드 방문학자 시절 뉴욕시티마라톤에 참가한 안철수 전 이의원

출처ⓒ연합뉴스

그러면서 안 전 의원은 “정치를 다시 시작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에 대해 깊이 생각했습니다”라며 “우리 국민께서 저를 정치의 길로 불러주시고 이끌어주셨다면, 이제는 제가 국민과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많은 분들이 고마운 말씀들을 보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제 돌아가서 어떻게 정치를 바꾸어야할지, 어떻게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야하는 지에 대해 상의 드리겠습니다”라며 “외로운 길 일지라도 저를 불러주셨던 국민의 마음을 소중히 되새기면서 가야할 길을 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안 전 의원은 19대 대선이 끝난 2017년 12월 “저는 오늘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성찰과 채움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며 독일행을 알렸다. 

출처ⓒ안철수 전 의원 트위터 캡처

2019년 10월에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래 전부터 계획했던 대로 10월 1일부터 독일을 떠나 미국 스탠포드 법대의 법, 과학과 기술 프로그램에서 방문학자로 연구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바른미래당의 내분 과정에서 그의 이름이 여러 차례 소환됐지만, 정작 안 전 의원은 별다른 의견을 내놓지 않았다. 그러던 중 이날 귀국과 함께 정계 복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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