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일본 편드는 언론에 "제발 있는 그대로 보도해달라"

조회수 2019. 11. 25. 12:3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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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언론의 비합리적 비난 보도가 다시 시작됐다."
출처: ⓒ연합뉴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제발 있는 그대로 보도해달라.”

청와대가 22일 ‘지소미아(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조건부 재연장’ 발표 이후 일부 언론이 지나치게 일본 입장에서 기사를 작성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11월 24일 오후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의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한일 간 충돌·마찰 때마다 일본 측 시각으로 일본 입장을 전달하는 국내 언론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국익의 관점을 요청하는 게 아니라, 사실 그대로 보도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일본이 한국에 대해 수출 규제를 하자 ‘한국이 곧 망할 것’이라는 취지의 보도가 홍수를 이뤘고, 우리 정부가 지소미아를 연장하지 않겠다고 하자 ‘안보가 곧 붕괴할 것’이란 보도가 난무했다”며 “우리가 원칙을 지키며 일본과 협상한 결과가 나왔는데, 일본 입장을 반영하고 일본 시각으로 바라보는 국내 언론의 비합리적 비난 보도가 다시 시작됐다. 논리도 근거도 없는 보도”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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