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건설업자의 별장서 어울릴 정도로 대충 살지 않았다"

조회수 2019. 10. 11. 14:1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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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한 번 빼고 원주 가본 적도 없다."
출처: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

윤석열 검찰총장이 건설업자 윤중천 씨로부터 별장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나는 건설업자의 별장을 가고 어울릴 정도로 대충 살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월 11일 한겨레21은 ‘김학의 성접대 사건’ 재수사 과정에 대해 잘 아는 3명 이상의 핵심 관계자를 취재한 결과, 윤 씨가 자신의 강원도 원주 별장에서 윤 총장을 여러 차례 접대했다는 진술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관련 기사: 관련 기사: “윤석열, 윤중천에 접대 받았다” 보도에 대검 “완전 허위”)

대검찰청은 대변인실을 통해 “완전한 허위사실”이라며 “한겨레21에게 사실무근이라 충분히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허위 사실을 기사화한 데 대해 즉시 엄중한 민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일보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윤 총장은 한겨레21의 보도 이후 복수의 검찰 간부에게 “나는 건설업자의 별장을 가고 어울릴 정도로 대충 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윤 총장은 “20여 년 전 다른 일로 원주를 한 번 가봤을 뿐 그 이후에는 원주에 가 본 적 자체가 없다”며 별장 접대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출처: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페이스북 캡처
출처: ©박지원 대안정치연대 의원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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