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아들 국적 논란' 해명에 홍준표가 한 말
조회수 2019. 9. 23. 16:07 수정
나 원내대표 "사실이 아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아들의 원정출산·이중국적 의혹에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 해명했다.
9월 23일 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부산지법 근무 당시 서울에 와서 아이를 낳았다고 수없이 얘기했다”며 위와 같이 밝혔다. 최근 나 원내대표는 미국 한인타운의 ‘라치몬트 산후조리원’에서 아이를 원정출산 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나 원내대표는 ‘리치몬드 출산원’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라치몬트 산후조리원의 설립 연월일이 2000년인데 제 아들 출생 연도는 1997년도다”라며 명백한 가짜뉴스라 비판했다. 이어 나 원내대표는 “지난주 월요일인가 라치몬트 산후조리원이 실시간 검색 1위였고 그것을 비합리적인 매체가 쓴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이 논평을 내면 다시 매체가 확대 재생산한다”며 “이것이 원정출산·이중국적 가짜뉴스의 생산 방법”이라고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의 아들이 한국계 미국인 학생회인 ‘케이시(KASY, Korean American Students as Yale)’에 소속되어 있단 사실이 알려지며 이중국적에 대한 논란도 불거졌다. 이에 대해 나 원내대표는 “케이시는 예일대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클럽”이라며 “국적과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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