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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은 정신질환자’ 발언했다 역풍 맞고 사과한 국회의원

이틀에 걸쳐 장애 비하 표현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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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발 중인 박인숙 자유한국당 의원

출처ⓒ연합뉴스

‘조국 임명’에 반대하며 삭발했던 박인숙 자유한국당 의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을 향해 ‘정신질환자’라고 말했다 역풍을 맞고 결국 사과했다. 박 의원은 의사 출신으로 2012년 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당선돼 국회의원직을 시작했다.

앞서 9월 16일 박 의원은 청와대 앞 황교안 대표의 삭발식에서 “제가 의사인데 조국 이 사람은 정신병이 있다”며 “성격장애, 이런 사람들은 자기가 거짓말 하는 걸 죽어도 모른다”고 말했다.

또한, 다음 날인 17일에도 “어제 제가 당대표 삭발식에서 발언을 세게 했는데 (조국 장관은) 인지능력 장애가 있다”며 “과대망상증도 심하다. 이렇게 정신상태 이상 있는데 기가 막힌다. 반드시 장관직을 수행하면 안 된다”고 발언했다.

출처ⓒ연합뉴스

박 의원의 장애 비하 발언에 일부 장애인 인권단체는 분노를 표했다. ‘장애의 벽을 허무는 사람들’은 “박 의원의 발언은 장애인을 비하하고 혐오를 조장할 수 있다는데 문제가 있다. 국회의원이며 의료 전문가로서 장애인들이 듣고 상처를 받을 수 있는 발언을 하면서 평등과 정의를 외칠 수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반발했다.

정신장애인 대안 언론 마인드포스트도 칼럼을 통해 “우리 국민 4명 중 1명은 일생을 살아가면서 한 번 정도는 정신 질환을 겪는다”며 “정치적 이익을 위해 정신장애인을 정신병자로 만든 저 천박한 논리에 자괴감마저 느껴진다. 사과하고 사퇴하라”고 강조했다.

출처ⓒ박인숙 의원 페이스북 캡처

결국 박 의원은 문제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18일 그는 페이스북에 “정신질환, 또는 장애를 가진 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조국 장관과 그 가족의 끝없이 밝혀지고 있는 비리, 탐욕, 뻔뻔함, 거짓말, 불법, 편법에 너무나 분개한 나머지 잘못을 지적하고 강조하려 하다가 매우 부적절한 표현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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