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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발 논란!?’ 황교안 삭발로 확인된 사실들

다음 삭발주자는… 나경원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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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앞에서 삭발 중인 황교안 대표

출처ⓒ연합뉴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촉구하며 삭발을 했습니다. 9월 16일 황 대표는 청와대 앞에서 “제1야당의 대표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문재인 대통령과 이 정권에 항거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저의 뜻과 의지를 삭발로 다짐하고자 왔다”라며 삭발식을 진행했습니다.

황 대표의 삭발 소식이 알려지자 문재인 대통령은 강기정 정무수석을 현장으로 보내 삭발을 만류했지만, 황 대표는 “조 장관을 파면해야 한다”고 답변한 뒤 삭발을 강행했습니다.

박지원 “국민들은 구태정치 원치 않아”

▲ 박지원 의원은 페이스북에 황 대표의 삭발을 구태정치로 표현했다.

출처ⓒ페이스북 캡처

황교안 대표의 삭발 소식이 전해지자 박지원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무소속) 의원은 페이스북에 “’제1야당 대표’의 삭발 충정은 이해하지만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라며 “21세기 국민들은 구태정치보다는 새로운 정치를 바랍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투쟁의 이름을 붙인 삭발은 원래 부조리에 맞서 분투하다 그 뜻을 못다 이룬 사람들이 끝내 선택하는 절박한 심정의 발로”라며 “그러나 황 대표의 삭발은 그저 정쟁을 위한, 혹은 존재감 확인을 위한 삭발로밖에 이해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김동균 정의당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머털도사도 아니고 제1야당 대표가 머리털로 어떤 재주를 부리려는 건지 알 길이 없다”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정현 대변인도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 논평에서 “철 지난 구시대적 패션이고 국민 호응도 없을 것”이라며 “느닷없는 삭발로 정치를 희화화하지 말라”며 황 대표 삭발을 구태 정치로 표현했습니다.

정규재 “군대 갈 때 (머리) 깎으셨나요?”

▲ 황교안 대표가 삭발 후 정규재TV와 인터뷰를 하는 모습

출처ⓒ인터넷 커뮤니티 갈무리

황교안 대표의 삭발을 보고 입대를 떠올린 사람도 있습니다. 극우 성향 유튜브 채널 ‘정규재TV’의 진행자는 황 대표에게 “머리 처음 깎으시죠? 군대 갈 때 깎으셨나요?”라고 물었고 황 대표는 “저는 군대를 못 갔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황 대표는 ‘만성 담마진’ 판정을 받아 병역 면제 처분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황 대표가 징병 신체검사에서 제2국민역에 편입된 날짜(1980년 7월 4일)보다 국군수도통합병원에서 ‘만성 담마진’을 판정받은 날짜가(1980년 7월 10일) 6일 전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만성 담마진’으로 병역을 면제받고 1년 뒤에 사법시험에 합격했습니다. 황 대표는 지난 2013년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여러 명의 군의관들이 검사해서 ‘군대에 갈 수 없는 병이다’라고 판정 내려서 군대를 가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삭발로 ‘가발 논란’(?)이 해명됐다

▲ 황교안 대표의 삭발로 그동안 제기됐던 ‘가발 논란’은 해소됐다.

출처ⓒ연합뉴스

황교안 대표의 삭발로 그동안 제기됐던 ‘가발 논란’은 해소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황 대표가 그동안 가발을 이용했다는 것은 사실무근으로 정확히는 모근을 새로 심어 머리가 자란 것으로 안다”며 “오늘 삭발로서 정확히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제1야당 대표가 삭발했다는 사실에 놀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조국 사태’에도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오르지 않고 오히려 지도부 회의론이 나오자 삭발로 반전을 노리려고 했던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나옵니다.

자유한국당은 릴레이 삭발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지만, 국민의 반응에는 온도 차가 극명합니다.

* 외부 필진 아이엠피터 님의 기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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