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아들 '음주 사고'에 "책임지고 사퇴" 말한 같은 당 의원
조회수 2019. 9. 11. 12:02 수정
신상진 의원이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신상진 자유한국당 의원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당시 장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사고 후 장씨가 운전자 바꿔치기 등을 시도한 정황이 밝혀져 논란은 겉잡을 수 없이 커졌다. 이에 대해 장 의원은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말하면서도 일부 언론이 추측성 기사를 썼다고 지적했다. (관련 기사: 장제원, 아들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에 “의원실과 무관”)
한편, 11일 동아일보는 장씨가 사고 피해자인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3,500만 원을 건네는 조건으로 합의를 했다고 보도했다. 장씨 변호인은 “통상적인 합의금보다 액수가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장 씨 관련 언론 보도가 계속 나오고 있어 피해자와 서둘러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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