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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해달라”는 수상한(?) 청원

자세히 보면 그 의도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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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청와대 청원게시판 캡처

‘국민이 물으면 정부가 답한다’는 취지로 설립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법무부 장관에 임명해달라는 글이 올라왔다.


8월 3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재됐다. 해당 청원은 30일 오후 5시 기준 약 9천 명의 동의를 얻었다. 


청원인은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을 차기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해달라”며 “이것이 협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청원인은 “그(나 원내대표)에게 제기된 수백 가지 의혹들을 뚫고 대일민국의 정치인으로 우뚝 서길 기원한다”라고 적은 후 “(앗 오타! 대한민국)이라고 수정했다. 이는 지난 광복절 나 원내대표가 중국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해 남긴 방명록의 ‘대한민국’이 ‘대일민국’이라고 보인다는 몇몇 네티즌의 주장을 빗댄 것으로 보인다. (관련 기사: 나경원, “우리 일본” 발언 이어 ‘대일민국’ 글자 해프닝)

출처©나경원 의원 페이스북 발췌

청원인은 “황교안 전 법무부 장관은 사실 많이 창피한 사람”이라며 “한 점 부끄러움 없는 깨끗한 인물 나경원 장관이 필요하다. 철저한 검증을 통해 마음고생 훌훌 털고 대선주자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적었다. 이와 함께 청원인은 “과거 성신여자대학교가 나 원내대표의 딸을 부정하게 입학시켰다는 의혹에 대해 철저히 검증해달라”고 주장했다.


청원은 최근 조국 법무부 후보자를 둘러싼 자유한국당의 태도를 비판하는 동시에 나 원내대표 딸의 부정 입학 의혹을 제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뉴스타파는 과거 성신여대가 입시 때 나 원내대표의 딸이 합격한 특수교육대상자(장애인) 전형 신설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했고 면접시험 역시 불공정하게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나 원내대표는 뉴스타파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지만, 법원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이 성립하려면 보도 내용이 허위여야 하고 기자는 그 내용을 보도하면서 허위임을 알고 있어야 한다”며 무죄 판결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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