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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정치인이 고대 ‘조국 STOP’ 촛불집회에서 퇴짜 맞은 이유

연대 출신이라서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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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페이스북 캡처

8월 23일 고려대학교 중앙광장에서 ‘조국 후보자 딸의 고려대 입학과정에 대한 진상규명 촉구’ 촛불 집회가 열린다. 같은 날 서울대학교에서는 ‘조국 교수 STOP! 서울대인 촛불집회’를 통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더불어 서울대 교수직 사퇴를 촉구할 예정이다. 두 학교의 집회 주최측은 “정치색을 철저히 배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촛불집회는 지난 20일 고려대 커뮤니티 고파스에 "제2의 정유라인 조국 딸 학위취소 촛불집회 제안"이라는 글이 올라오며 시작됐다. 하지만 하루 뒤인 21일 촛불집회를 처음 제안했던 A씨는 “나는 현재 타 대학 로스쿨에 재학 중이다. 향후 법무부 주관의 변호사시험을 응시해야 하고 학사관리를 받아야 하는 입장에서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자녀의 문제를 공개적으로 제기하는 게 얼마나 무서운 위협으로 돌아오게 되는지 경험했다”며 주최 포기의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A씨는 “촛불집회는 실제로 금요일에 중앙광장에 개최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 진행을 대신 이어 맡아 주실 재학생 또는 졸업생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관련 기사: 관련 기사: ‘조국 STOP’ 고려대 집회 제안자, 집회 주도 포기

출처©트위터 캡처

A씨의 주최 포기 선언 이후 자신을 재학생이라 밝힌 다른 고파스 이용자 B씨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만들어 촛불집회 집행부를 구성했다. 하지만 이내 B씨가 자유한국당 당적으로 청년 부대변인으로 내정된 적 있다는 소식이 알려져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B씨는 현재 당적이 없는 상태이며 자유한국당 부대변인은 내정됐으나 임명받지 않고 탈당했다고 해명했다. 집행부 대표직도 내려놓았다.


이후 고려대학교 촛불집회 주최 측은 “재학생들이 자발적인 모인 집회인 만큼 정당이나 특정 정치 성향에 치우친 성격의 집회가 아니라 구성원 모두가 정의를 외치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생들은 집회 취지에 따라 태극기를 든 시민이나 정당 관련 의상을 입은 사람들은 촛불집회 출입을 금할 방침이다.  


서울대학교 측 역시 “집회를 준비하고 운영하는 데 있어 어떠한 정치단체의 연관성이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해 드린다”며 “현장에 정당 혹은 정치 단체를 연상시키는 옷, 피켓이나 태극기 등 소품 등을 소지하신 참가자분은 정중히 퇴장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자유한국당 민경욱 페이스북 캡처

실제로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입실렌티! 민족 고대, 촛불집회 연다. 아카라카! 연대 나온 나도 간다”라는 글을 적었다가 댓글로 “정치색을 입히지 말라”는 내용의 비판을 받아 “입실렌티! 민족 고대, 촛불집회 연다. 아카라도 마음으로 열렬히 응원합니다”라고 글을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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