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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장난"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노회찬 1주기’에 겪은 일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야속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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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2019년 7월 23일은 고(故) 노회찬 의원의 서거 1주기다. 동시에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정치개혁 특별위원장 자리에서 물러난 날이기도 하다. 심 대표는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야속하기도 하다”며 소회를 밝혔다.


지난 6월 28일 이인영(더불어민주당)·나경원(자유한국당)·오신환(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국회 정개특위(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개특위(사법개혁특별위원회)의 활동 기한을 8월 31일까지 연장했다. 또한, 선거제와 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심사를 담당할 정개특위 위원장과 사개특위 위원장을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각각 맡게 됐다. 


이 과정에서 정의당은 희생양이 됐다. 기존 정개특위 위원장이었던 정의당 심 대표가 물러나게 된 것이다.  


이에 대해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사전에 정의당의 정개특위 위원장을 바꾸려면 해당 당과 사전 합의까지는 아니더라도 협의라도 해야 하는 게 기본적인 정치의 도리이고 예의 아니냐”며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관련 기사: ‘심상정 위원장 OUT’ 한국당 복귀에 희생양 된 정의당


심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오늘은 특별히 무거운 날이다. 노 대표님이 우리 곁을 떠난 지 꼭 1년 되는 날”이라며 “그리고 노 대표님께서 최초로 교섭단체 대표가 되어 저에게 만들어주신 정개특위 위원장 자리를 내려오는 날”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치개혁 과제를 제 손으로 마무리하지 못하고 내려오는 게 못내 아쉽고 송구스럽다”며 “그러나 선거제도 개혁을 위해서라면 물구나무라도 서겠다는 노 대표님의 유지를 책임감 있게 받들어 선거제도 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연합뉴스

심 대표는 ‘6411번 버스’를 얘기하기도 했다. 6411번 버스를 언급한 이유는 2012년 진보정의당 출범 당시 노 의원이 연설에서 이 버스를 언급했기 때문이다.


당시 노 의원은 “매일 새벽 6411번 버스를 타고 아주머니들이 직장인이 있는 강남의 빌딩에 출근하지만, 이들은 한 달에 85만 원을 받는 ‘투명인간’으로 살고 있다. 사실상 그동안 이런 분들에게 우리는 투명정치나 다름없었다. 저는 이제 이분들이 냄새 맡을 수 있고 손을 잡을 수 있는 곳으로 이 당을 함께 가져가고자 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심 대표는 “정의당은 슬픔과 그리움을 넘어 6411번 버스를 타는 시민들과 함께 전진하겠다”라며 “2020년 총선 승리로 교섭단체를 실현하고 진보 집권을 실질적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노 의원의 지역구였던 경남 창원을 찾은 심 대표는 “내년 총선 승리, 창원에서 시작하겠다. 여영국 의원을 반드시 재선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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