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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 고발 의원’ 경찰 조사가 “야당 탄압”이라는 나경원

그러면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어록을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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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패스트트랙 지정 국면에서 고발당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경찰 조사가 이어지자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며 투쟁 의지(?)를 불태웠다.  


현재 국회는 지난 4월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과정에서 벌어진 대치와 관련해 약 160명이 넘는 사람이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4월 26일 더불어민주당은 나 원내대표 등 자유한국당 18명을 국회법 위반·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고발했다. 이에 자유한국당은 공동상해 등으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등 17명 고발하며 응수했다. 


이후에도 고발이 연달아 이어지면서 160명이 넘게 수사를 받게 됐다. 이중 현역 의원은 총 109명으로 자유한국당 59명, 더불어민주당 40명, 바른미래당 6명, 정의당 3명, 무소속 1명이다. 


나 원내대표가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라고 말한 배경은 이러한 ‘패스트트랙 대치’ 수사와 관련이 있다.  


7월 16일 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경찰은 타깃 줄소환으로 야당 의원을 겁박해오고 있다”며 “여당은 면담에 가까운 조사를 하고 야당은 탄압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야당 탄압과 관련해 “아무리 협박해도 짓밟아도 새벽이 올 때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발언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독재에 저항하던 김영삼 전 대통령의 어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현재 자유한국당은 패스트트랙 대치 중 고발당한 건과 관련해 경찰 출석을 거부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앞서 16일 고발당한 현역 의원으로는 최초로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가 서울영등포경찰서에 출석했다. 윤 원내대표는 기자들에게 “(자유한국당으로부터) 폭력을 당한 저희가 먼저 이곳(경찰서)에 선 것은 아이러니한 일”이라며 “국민 한 사람으로서 출석요구서를 받아들고 성실히 답하는 게 기본적 도리라는 측면에서 조사받으러 왔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폭력, 회의 방해를 주도했던 황교안, 나경원 대표들은 물론이고 자유한국당 의원들도 자진 출두해서 국민들에게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의 ‘정치탄압’ 발언에 대해서는 “국민에 대한 도전이고 우롱”이라고 일축했다. 


백 의원 또한 “패스트트랙 당시 상황은 온 국민이 다 봤다.”라며 “법 앞에 누구나 평등해야 하고 국회의원이라는 특권 안에 숨어선 안 된다. 자유한국당 의원들도 함께 나와서 조사받길 원한다”며 “(자유한국당이) 억울하다고 하는데 뭐가 억울한지 모르겠다. 설령 억울하면 (경찰 조사받으러) 나와야 하는 거 아닌가. 나오지 못하는 건 뭔가 꿀리는 게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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