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 자동차 배터리 직접 교체해본 썰.txt

조회수 2019. 2. 17. 13: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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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최근 ‘공임나라’라고 하는 인터넷 사이트를 알게 됐습니다. 자동차를 정비할 때 부품을 직접 구입해서 가면 공임만 받고 정비를 해주는 곳이 있더군요.


지난 2월에 엔진오일을 교환했는데 인터넷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합성유 엔진오일과 에어필터, 연료필터를 구입해 갔더니 인터넷 사이트에 표시된 표준 공임만으로 오일 교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일반 엔진오일과 합성유 엔진오일의 차이를 잘 모르는데 많은 분이 합성유 엔진오일이 좋다고 하더군요. 공임나라를 이용하면 일반엔진오일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교환이 가능해 합성유엔진오일을 넣어보았습니다.  


그때 정비소 사장님께서 다음에 올 땐 엔진오일류와 함께 부동액과 브레이크 오일도 사 와서 교환하라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그다음엔 브레이크 패드도 사오면 교환해주시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자동차 배터리가 방전되는 일이 생겼습니다. 배터리는 주로 겨울에 말썽을 부리는데 긴급출동을 불러 시동을 걸었습니다. 배터리를 확인해 본 긴급출동 기사님이 배터리 교환할 때가 됐다고 다시 방전되기 전에 교환하라고 했습니다.  


처음엔 가까운 배터리 전문점에 가서 교환하려고 마음먹었는데 어쩌면 배터리 정도는 직접 갈아 넣을 수도 있겠다 싶더군요. 그래서 인터넷 쇼핑 사이트를 검색해봤더니 배터리를 판매하는 사업자들이 공구까지 빌려주고 폐 배터리는 수거해가는 시스템이 정착돼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인터넷으로 배터리를 구입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그동안 사용하던 배터리입니다. 먼지가 많이 묻어있지요. 아마 대략 4~5년 정도 사용한 배터리인 것으로 기억합니다.  

* 외부 필진 잡곡밥 님의 기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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