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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캐슬' 이것은 드라마 이야기가 아니다

드라마 방영 후 입시 컨설팅을 찾는 부모가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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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최근 한국 드라마 중 화제성이 가장 높은 드라마는 단연 JTBC에서 방영중인 ‘SKY캐슬’이다. 대학 입시 학생부 종합전형을 잘 받기 위해 입시 코디네이터부터 대치동 학원, ‘방음 공부방’까지 들여놓는 ‘SKY캐슬’은 ‘한국의 광적인 교육열을 담았다’라고 평가받는다.


SKY캐슬 작중 박영재(송건희 분)는 서울의대 합격 후 부모에게 ‘인연을 이어나가고 싶지 않다’란 메시지를 남기고 잠적한다. 이러한 사례가 실제로도 있었다. 1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이승욱 부타의숲 정신분석클리닉 대표는 “의대 인턴까지 끝낸 아들이 엄마한테 공중전화로 ‘당신 아들로 산 세월은 지옥이었다. 인연을 더는 이어나가고 싶지 않다. 나를 찾지 말아달라’라고 사라진 사례를 언급했다. 이 대표는 그 학생의 어머니가 아들을 3수를 시켰으며, 매일 밤 아들이 자는 방에 들어와 108배를 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출처©김영일교육컨설팅

드라마에 등장하는 ‘입시 코디’ 또한 실제로 유사한 직종이 존재한다. 강남 대치동에서는 이미 입시 전문가의 컨설팅이 성행 중이다.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를 분석해 대입 로드맵을 짜주는 식이다. 강남구에 사는 김모 씨는 ‘SKY캐슬’을 시청한 이후 생긴 불안감에 이러한 컨설팅을 신청했다고 한다. 고1 자녀를 둔 이모 씨는 드라마를 본 후 미리미리 로드맵을 짜둬야 할 것 같단 생각에 컨설팅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업계 입시 전문가들도 최근 학부모 문의가 늘었다고 전했다. 한 입시 전문가는 “1월은 원래 고1~2학년 관련 상담이 많지만 지난해와 비교하여 컨설팅 문의가 증가한 건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는 ‘대치동에 컨설팅 잘하는 곳을 알려 달라’라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고 말했다. 고액의 컨설팅을 문의하는 학부모도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주영 같은 코디가 존재하는 게 아니냐’라고 묻는 학부모도 많다. 이러한 컨설팅에 관하여 강남 대치동에서 10년간 컨설팅을 한 정문찬 소장은 “성적과 스펙에 맞는 전형을 찾는 게 대입에서 가장 중요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오기연 대오교육컨설팅 대표 또한 ‘대입, 고입은 물론 초등학생 대상으로 의대 입시 로드맵을 그리는 학원도 있다”라고 밝혔다. ‘SKY캐슬’처럼 고액의 컨설팅 비용은 아니지만, 초등학교 때부터 입시 코디네이터가 붙는 셈이다. 현행법상 입시 컨설팅 비용은 1분당 5천 원, 1시간 30만 원으로 정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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