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지지율 12.5%, 역대 최고치 기록

조회수 2018. 7. 30. 13: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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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리얼미터 제공

노회찬 전 의원의 추모열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정의당이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CBS 의뢰로 지난 23~27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4명을 대상으로 한 리얼미터 주간 정당 지지도를 조사에서 (응답률 3.9%,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포인트) 정의당이 지난주보다 2.1%포인트 상승한 12.5%로 나타났다. 지난 7월2주차 지지율(11.6%)을 2주 만에 경신한 것이다.






일간 지지율 추이를 살펴보면 노 의원이 목숨을 끊었던 지난 23일 9.5%였던 지지율은 추도식이 있었던 지난 26일 13.2%로 올랐다. 국회 영결식이 열렸던 지난 27일에는 15.5%로 처음으로 15%대를 넘어서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5주간 내림세를 멈추고 소폭 상승했다. 지난주보다 0.6%포인트 오른 44%로 조사됐다. 자유한국당은 지난주보다 0.3%포인트 오른 18.6%로 오름세를 유지했다. 바른미래당은 0.7%포인트 상승한 7%로 4개월여 만에 7%대를 회복했다. 민주평화당은 0.3%포인트 떨어진 2.9%로 조사됐다.

출처: 연합뉴스
감사인사하는 정의당 당직자들

당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정의당 의원들이 30일 고(故) 노회찬 원내대표에 대한 뜨거운 추모 열기를 보여준 국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정미 대표를 비롯해 심상정·김종대·윤소하·추혜선 등 정의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국민께 드리는 감사인사' 기자회견을 통해 이렇게 말하며 "국민 여러분이 노회찬의 빈자리 채워달라. 정의당이 잘 갈 수 있도록 채찍질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암흑같고 비현실적인 일주일이었다. 아직도 우리가 이렇게 함께 서 있는 자리에 그가 없다는 것을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며 "기록적인 폭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분들께서 빈소를 찾아주셨다. 저희를 외롭지 않게 만들어주신 건 국민 여러분"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대표는 이어 "생전 선물을 못했다며 구두와 넥타이를 전해주신 시민들, 음악을 사랑한 노회찬을 기억하며 첼로 연주해준 음악인들, 이른 새벽 출근길, 늦은밤 퇴근길을 마다하지 않고 많은 분들이 분향소를 찾아주셨다"며 "고인을 맞아주신 국회 청소노동자 여러분, 장지 들어서는 길에 교통 안내 해주시던 택시노동자 여러분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교복이 야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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