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산삼인 줄 알고 산양삼 500뿌리 먹어치운 도둑

조회수 2018. 7. 26. 19:0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도둑도 똑똑해야 한다.
출처: 연합뉴스
산양삼


산속에 재배중이던 산양삼 수백뿌리를 훔친 5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진안경찰서는 26일 A씨(55) 등 2명을 절도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5월6일 오전 10시쯤 진안군 소재 B씨(66)의 야산 산양삼 재배지에서 산양삼을 몰래 훔쳐 달아났다. 


약초를 캐다 알게 된 이들은 지난 5월 6일부터 같은 달 31일까지 진안군 정천면 한 야산에서 B(66·여)씨 소유 11년근 산양삼 500뿌리(2천만원 상당)를 3차례에 걸쳐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산양삼을 발견한 뒤 일일이 손으로 캔 산양삼을 승용차에 싣고 달아났다. 하지만 산양삼이 사라진 사실을 알게된 B씨가 주변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하면서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산삼인 줄 알았다. 훔친 산양삼은 다 먹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직썰 추천기사>

성범죄자 비밀 카페에서 벌어지는 일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