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입주물량 집중되며 전세난 해소 도움 '기대'

조회수 2021. 1. 25. 12: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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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수도권 1만 6,656세대 입주하며 수도권 위주로 새 아파트 공급

직방 자료에 따르면 2021년 2월 아파트 입주물량은 2만 3,648세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1만 9,909세대 입주한 1월보다 19%, 2021년 월별 입주물량의 평균치(1만 9,030세대)보다 24% 가량 많다. 연초에 입주물량이 집중되며 전세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을 지 기대가 된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 6,656세대, 지방이 6,992세대 입주하며 수도권 위주로 새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수도권은 경기에서 1만 619세대 입주하며 가장 많고 서울이 4,368세대, 인천이 1,669세대다. 지방은 1월 507세대가 입주하며 물량 비중이 적었던 반면 2월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공급된다 .


2월은 총 25개 단지가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수도권에선 총 13개 단지가 입주한다. 강동, 하남 등에서 공공분양 사업장 위주로 집들이를 시작한다. 지방은 세종, 전남 오룡, 대구 연경 등 신규 택지지구 중심으로 12개 단지가 입주한다.


‘마곡엠밸리9단지’는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해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공급한 단지로 총 1,529세대, 전용 59~84㎡로 구성됐다. 마곡지구 내에서는 10-2블록(분양시기 미정)을 제외하고 거의 막바지 입주물량이다. 지하철5호선 송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9호선 신방화역도 가깝다. 공항초등학교, 공항중학교, 송정고등학교로의 통학이 가능하다. 롯데몰, 롯데마트 등 편의시설이 가까워 편리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입주는 2월 중순 시작한다.


‘수원역푸르지오자이’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에 위치한 단지다. 총 4,086세대의 매머드급 단지로 단일 단지 규모로는 팔달구 내 최대 규모이며 전용 59~84㎡로 구성됐다. 지하철 1호선 및 수인분당선 수원역이 10분 거리 내에 위치해 있고 롯데마트, 롯데몰, AK플라자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수원초등학교, 숙지중학교로의 통학이 가능하다. 입주는 2월 중순 시작할 예정이다.


‘계양효성해링턴플레이스’는 인천시 계양구 서운동에 위치해 있으며 서운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으로 추진된 단지다. 총 1,669세대, 전용 39~99㎡로 구성됐다. 청라-강서 BRT 정류장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경인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의 진출입이 쉽다. 단지 바로 앞에 서운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도보로 등하교가 가능하다.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도 가까운 편이라 편리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입주는 2월 초부터 시작한다.


‘연경지구LH뉴웰시티’는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에 위치해 있다. 총 1,812세대로 연경지구 내에서는 가장 규모 큰 단지이며 전용 59㎡로 구성됐다. 새롭게 조성되는 주거지역으로 이미 9개 단지가 입주해 생활환경이 갖춰져 있고 팔공산자락, 동화천 등을 끼고 있어 쾌적하다. 연경지구 내 초등학교 및 유치원이 개교를 앞두고 있어 교육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입주는 2월 중순부터 시작한다.


‘문성레이크자이’는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문성리, 문성2지구 도시개발지구 내에 위치해 있다. 총 975세대, 전용 74~138㎡로 구성됐다. 단지 바로 앞에 문성저수지 및 수변공원이 조성돼 있어 쾌적하다. 문성초등학교로의 통학이 가능하고 최근 문성지구 내 도로들이 신설돼 교통여건이 개선됐다. 입주는 2월 중순 시작한다.


‘서산예천2지구중흥S클래스’는 충청남도 서산시 예천동 예천2지구에 위치해 있다. 총 1,273세대, 전용76~110㎡로 구성됐다. 동서간선도로 진출입이 용이하고 주요 산업단지로의 접근성이 양호하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등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한 편이다. 예천초등학교, 서산중학교 등으로의 통학이 가능하다. 입주는 2월 초부터 시작한다.


2021년은 총 22만 8,300여 세대(연립, 임대제외)의 아파트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예년 대비 적은 물량이 입주하지만 강남, 과천, 판교 등 수요자들이 선호도가 높고 수요가 많은 지역 중심으로 새 아파트가 공급되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 중 3기신도시 택지지구 공급, 공공재건축 및 재개발사업 추진 등 주택 공급이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공급계획이 연이어 발표되면서 수요자들의 주거 불안이 해소되고 부동산 시장 안정화의 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글. 직방 빅데이터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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