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역 롯데캐슬 '후분양' 넣을까 말까, 고민하고 있다면?

조회수 2020. 6. 8. 10: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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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입주예정인 후분양 아파트인 상도역 롯데캐슬은 문제될 것이 없다.
출처: 직방

김인만의 트루 내 집 마련 스토리 #136

최근 10억 원 로또라 불리는 성수동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가 핫 이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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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조감도

추가 3가구를 뽑는데 무려 26만여 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경제가 어려워도, 부동산규제가 많아도 결국 경쟁력이 있는 아파트에는 수요자들이 몰린다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서울 집값이 7년 연속 상승했고, 규제도 많이 누적되면서 주택거래량도 감소되었지만, 새 아파트를 잡을 수 있는 청약시장의 열기는 여전히 식지 않고 있다.


청약시장이 이렇게 인기가 높은 이유는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새 아파트 선호도는 높아지는데, 새 아파트 공급을 위한 부지는 턱없이 부족하고, 정비사업에 대한 규제까지 더해지면서 새 아파트의 희소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정비사업은 기존주택의 철거가 수반되기 때문에, 매년 4만 가구 정도 공급이 된다는 서울의 입주물량의 실질 증가는 절반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공급은 부족한 반면, 서울아파트 수요층은 매우 두텁다. 서울 거주자뿐만 아니라 수도권, 지방수요자들까지 서울 아파트를 원한다. 어려운 시장환경을 뚫고 독야청청 인기가 높은 서울 도심의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상도역 롯데캐슬의 등장

상도역 롯데캐슬은 그런 면에서 충분히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159-250번지 일대 13개동 950세대 규모로 짓는 상도역 롯데캐슬은 상도역지역주택조합이 시행사다. “어 지역주택조합 위험한 것 아니야” 이런 생각을 가진 분들이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사업추진이 제대로 되지 않는 지역주택조합이 문제지, 2021년 2월 입주예정인 후분양 아파트인 상도역 롯데캐슬은 문제될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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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역 롯데캐슬 조감도

아파트의 가치를 판단할 때에는 부동산시장 분위기와 흐름에 따라 탄력적으로 잘 움직여주는 시장가치, 역세권, 학군, 브랜드, 세대 수 등의 현재가치, 발전가능성의 미래가치, 부동산의 근원적인 가치인 땅의 가치인 내재가치로 판단할 수 있다.


서울이라는 지역 자체가 하나의 큰 브랜드이지만 서울에서도 한강을 따라 강남3구와 용산, 마포, 성수, 동작은 핵심프레임지역으로 특히 경쟁력이 높아 시장가치, 내재가치가 높다. 특히 마용성(마포, 용산, 성수)과 어깨를 나란히 한 흑석뉴타운과 함께, 노량진뉴타운까지 개발이 완료되면 동작구의 가치는 한층 더 올라가면서 강남5구로 자리를 잡을 것이다.

상도역 롯데캐슬, 현재가치는?

현재가치도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좋다. 강남으로 통하는 골드라인 7호선 상도역이 150m에 위치해 있고, 서리풀터널 개통으로 강남역까지 20분에 이동이 가능해 강남5구로 손색이 없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이 예정되어 있고 바로 앞에 신상도초등학교가 있으며 장승중, 구암고등학교, 중앙대, 숭실대 등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1,000세대 가까운 대단지에 무엇보다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인 롯데캐슬이다. 녹색 숲세권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 요즘 약35만㎡ 규모의 상도근린공원과 국사봉 둘레길은 덤이다.

상도역 롯데캐슬, 분양 전략!

상도역 롯데캐슬은 전용59㎡~110㎡ 950세대 중 474세대가 일반분양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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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을 할 때 동 호수는 선택이 불가하지만 면적과 타입, 옵션은 선택이 가능하며, 그 선택이 아파트 가치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전략이 필요하다.


거주목적이 아닌 투자목적이라면 59㎡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고 거주를 생각한다면 가족 수에 따라 59㎡나 84㎡가 무난하다. 가족 수가 많아 4개의 방이 필요하다면 110㎡를 선택하면 된다.


59㎡에서는 59A형이 평면구조나 동 라인이 좋아 보인다. 74㎡에서는 74A형이, 84㎡에서는 84A형이 선호도가 높을 것 같다. 옵션은 발코니 확장, 시스템에어컨, 빌트인 냉장고 등이 무상제공이 된다.


분양가는 타입과 동, 층에 따라 편차가 있는데, 로얄층 기준 대략 59A형은 9억 8,000만원 정도, 84A형은 12억 7,000만 원 정도이다. 공급면적 기준 3.3㎡당 3,700만 원 정도인데 물론 수요자 입장에서는 조금 더 낮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최근 5년 간 서울 아파트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주변 새 아파트 시세와 비교하면 결코 높은 수준이 아님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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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후분양제가 적용되어 2021년 2월 입주예정으로 계약 시 계약금 10%, 10월 중도금 10%를 내고, 2021년 2월 입주시점에 잔금 80%를 준비해야 하기에 자금계획을 잘 세울 필요는 있을 것 같다.


자금계획에 무리가 없고 필요한 분들이라면 청약을 도전해보기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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