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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하고 싶다면? 신용카드부터 잘라라!

지출을 통제해서 종잣돈을 마련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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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쿨의 사람 사는 아파트 #48

지난 칼럼에서 내 집 마련의 3단계를 이야기하면서 저축하라, 자기 집으로 시작하라, 갈아타라는 이야기를 해드렸습니다. 오늘은 그 중 첫 단계인 저축에 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저축하라고 하면 요즘엔 바보 취급을 받습니다. ‘워라밸’, ‘소확행’, ‘현재를 즐기자!’가 대세가 되어 버린 요즘 고리타분하게 돈을 아끼자고 말하니 바보같이 들리겠죠. 그런데 내 집 마련에서는 바보가 천재를 이긴답니다.


당신이 내 집 마련을 하고 싶고 부자가 되고 싶다면 현재의 생활 수준에서 몇 단계 아래로 내려와야 합니다. 한동안은 돈을 쓰지 않고 사는 방법을 연구해야만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고,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저축을 늘리면 당장은 힘들지만 가족을 위한 투자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들어오는 소득은 뻔히 고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돈을 모으려면 지출을 줄여야 합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지출을 줄일수록 자산이 쌓이게 됩니다. 똑같은 월급을 받아도 10년 후 누구는 돈을 모으고 누구는 빈털터리인 이유는 이 지출을 통제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소득이 고정된 상황에서 자산을 모으려면 지출을 줄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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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를 잘라라!

지출을 통제하고 저축을 하려면 첫 번째로 신용카드를 모조리 자르셔야 합니다. 사람들은 힘들게 번 돈을 쓸 때 마음의 가책을 느낍니다. 신용카드는 이런 가책을 줄이는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도구입니다. 할인도 받고 포인트까지 쌓이니 현명한 소비를 한다는 착각까지 줍니다. 신용카드 회사의 마케팅에 속고 있는 것입니다.


필자가 진행하는 내 집 마련 강의에서 제일 먼저 하는 얘기가 내 집 마련을 원한다면 먼저 신용카드를 자르라고 하지만, 5주의 강의 기간에 신용카드를 다 없애는 분들은 30%도 되지 않습니다. 현금을 쓰는 것이 불편하니 하기 싫고, 카드 혜택으로 더 할인 받으며 똑똑한 소비를 하고 있다는 자기 합리화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분이 많습니다.

카드를 쓰는 것과 현금을 쓰는 것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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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쓸 생활비 카드로 쓰면 어떠냐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 지갑에서 5만원 현금을 꺼내서 물건을 사는 것과 카드로 긁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현금을 사용할 때 물건의 가치와 내 돈의 가치를 다시 고민하게 됩니다. 신용카드는 긁고나서 다시 돌려받고 물건도 받기 때문에 소비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상쇄합니다. 다만 한 달에 한번 카드 결제일에 몰아서 괴로워할 뿐이죠.

현금을 사용해야 돈이 모인다.

정작 필요한 대출은 무서워하면서 신용카드로 한 달간 빚지는 것은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것이 신기합니다. 외상이면 소도 잡아먹는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눈앞의 편리함만을 생각하는 아둔함을 일컫는 말입니다. 수중에 돈이 없으면 쓰면 안 되는 것입니다. 필자 말대로 실제로 카드를 없앤 수강생들은 모두 지출을 줄이는 효과를 경험했는데 적게는 한 달에 20만 원에서 많게는 250만 원까지 줄인 사람도 본적이 있습니다.


중세시대 농노가 힘들게 소작한 밀을 지주에게 뺏기듯이 매월 힘들게 번 돈을 카드결제일에 허무하게 자동 이체하는 사이클에서 벗어나 자유인이 되어야 합니다. 카드를 자르고 지출을 줄이는 효과를 본 사람이 감사 인사를 할 때 필자는 희망을 느낍니다. 원래 내 돈이고, 당연히 지켜야 할 돈입니다. 그 돈은 나와 가족의 안전한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한 기반이 될 종잣돈이기 때문입니다.

살고 싶은 지역의 집값, 분양가를 체크해보면 지금이라도 계획적인 소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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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 할 수 있습니다.

필자는 여러분 가슴에 ‘내 집 마련’이라는 작은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려고 합니다. 각종 마케팅과 광고로 둘러싸인 이 험난한 세상에서 당신 돈을 지키라는 말을 해주면서 말입니다. 소비하라는 유혹이 항상 당신을 자극할 것입니다.


하지만 생각해야 합니다. 순간의 소비가 우리 가족의 안정적인 보금자리와 바꿀 만한 가치가 있는지 말이죠. 일시적인 소비가 주는 쾌락보다 내 집 마련을 통한 주거 안정성 확보가 우선인데 아직 이런 걸 이야기해주는 곳이 없다는 사실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서울 평균 아파트 실거래가 그래프입니다. 내 집 마련은 인플레이션을 헷지할 수 있는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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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푼 두푼 모아서 언제 집을 사나 아득하게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가 모여 일주일이 되고 일주일이 모여 일년이되고 그 일년이 모여 인생이 됩니다. 지금이라도 한푼 두푼이라도 모아야 내 집 마련이라는 희망에 다가갈 수 있습니다.


집은 우리 가족의 든든한 안식처이자 보금자리입니다. 삶의 동반자이고, 재정적으로도 우리 가족의 자산을 담아두는 든든한 바구니입니다. 내 집 마련은 우리 가족의 행복에 가장 중요한 필수요소입니다. 늘 진지하게 고민하고 성실히 준비해야 합니다. 그 시작은 바로 저축입니다.

내 집 마련은 한 가족의 삶이다.
–쏘쿨-

글. 쏘쿨

<쏘쿨의 수도권 꼬마 아파트 천기누설> 저자

월급쟁이 부자들 (카페) 멘토

쏘쿨의 수도권 내 집 마련 여행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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