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강남 10분 거리, 아직 저렴한 서울 OO구!

조회수 2018. 5. 2. 12:06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새벽하늘의 '부동산 아울렛', 강남 10분 거리인 이곳, 지금까지 왜이렇게 안올랐나?
No.1 부동산 앱 직방이
집 구하는 모든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드리기 위해,
국내 최고의 부동산 전문가와 함께
‘부동산, 어떻게 살 것인가?’
시리즈를 기획했습니다.

성공적인 투자 경험으로
15년간의 공무원 생활을 청산하고,
부동산/경매 전문 리츠사 및 로펌
이사직을 거쳐
현재 부동산 투자/무역분야 법인의
대표이자 다꿈스쿨 멘토인
새벽하늘과 함께
'새벽하늘의 부동산 아울렛'을
연재합니다.

내 집 마련부터
부동산 재테크와 법률까지 아우르는
알찬 내용의 칼럼으로 매주 화요일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편집자 주)

지난 몇 개월간 서울 아파트 가격은 강남 4구를 중심으로 그 인근까지 엄청난 속도로 상승했다. 그리고 그 상승 폭 또한 너무 가팔랐기에 벌써 거품 논란의 사정권 안에 들어왔다. 이 영향으로 강남권과 접근성이 좋은 과천은 물론 분당, 그리고 수지까지 상승의 기운이 전파되고 있다.



하지만 강남권을 10분대에 갈 수 있는 매우 훌륭한 입지를 가지고 있음에도 아직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는 지역이 있다. 그곳은 바로 ‘관악구’다. 오늘은 이 관악구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관악구,
입지의 특징은?

관악구의 3.3㎡당 아파트 평균 가격은 1,500만 원대로 서울 25개 구 중 랭킹 18위를 달리고 있다. 입지로 봤을 때는 열 손가락 안에 충분히 들고도 남을 텐데 가격은 하위권인 이유가 무엇일까?

출처: 직방
직방에서 본 관악구 주변 3.3㎡당 평균 매매 가격

관악구는 전체 주택 중 아파트의 비중이 44%밖에 안 된다. 서울 평균 58%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즉, 다세대, 연립, 단독주택의 비중이 크고 이들 대부분이 오래되어서 주거환경이 좋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관악구는 강남과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특히나 강남권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2호선이 신림동, 봉천동, 그리고 남현동을 관통한다. 게다가 관악구의 거의 끝자락인 신림역에서도 강남역까지 20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강남 접근성이 뛰어난 베드타운을 찾는다면 관악구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출처: 직방
관악구는 신림동, 봉천동, 남현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호재거리로는 신림선, 난곡선, 서부선의 경전철이다. 지도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관악구는 2호선이 상단으로만 관통한다. 따라서 2호선 역세권이 아닌 곳들은 입지적 메리트가 급감하는데 이를 촘촘히 보완해 줄 수 있는 게 바로 경전철이다. 게다가 봉천동 3개소에 재개발이 계획되어 있고, 신림뉴타운 또한 추진 중이기 때문에 관악구의 주거환경은 계속해서 좋아질 것이다.



관악구의 세대수는 지난 1년 동안 무려 4,020세대나 늘었다. 그런데 서울 대부분이 그렇지만 관악구는 단연코 1인 가구의 증가가 압도적이다. 이는 강남권으로 출퇴근하는 싱글족이 관악구를 많이 선택하고 있다는 근거이자, 예전만 못하긴 하지만 여전한 신림 고시촌 등 관악구의 특징이 반영된 결과일 것이다.

출처: 직방
직방에서 본 최근 1년간 관악구 내 1인 가구 세대수 변동
관악구 아파트 시세,
얼마나 올랐나?

관악구는 지난 6개월간 매매 가격이 고작 1.6% 상승했다. 강남권과 그 주변 지역이 같은 기간 동안 10%대를 훌쩍 넘긴 것에 비하면 관악구의 상승률은 신기할 정도다.

출처: 직방
직방에서 본 최근 1년간 서울 구별 아파트 매매 시세 변동률

매매가격지수를 보자. 과거에는 서울 평균을 기준으로 엎치락뒤치락하면서 달려왔는데 2017년 말을 기준으로 지금까지 그 차이가 현저히 벌어져 있다. 서울 평균에 비해 관악구의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낮은 편이다.

출처: 직방
관악구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서울 평균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관악구에서 가장 많이 상승한 동은 어디일까?



우선 3.3㎡당 가격이 가장 높은 동은 더블역세권의 사당역을 끼고 있는 남현동이다. 하지만 남현동은 이렇다 할 대단지 아파트가 없다. 그런 이유로 상승률은 대단지 아파트가 많은 봉천동이 조금 더 높았다.

출처: 직방
관악구 동별 3.3㎡당 매매 가격 및 1년간 아파트 매매 시세 변동률
관악구,
현재 가격 위치는?

관악구도 서울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입주 물량이 매우 부족하다. 그에 따라 전세가격은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해왔지만, 매매가격은 별다른 변동이 없었기에 매매가격이 상승할 만한 에너지는 충분한 상태다. 따라서 현재의 가격 위치는 중간 미만의 낮은 수준이다.

출처: 직방
관악구는 상승 동력이 아직 남아있는 상태로 보인다.
지금 경매 중인
관악구 아파트는?

그중에서 봉천동에 있는 A 아파트의 경매가 진행 중이다.

출처: 직방
관악구 A 아파트 경매 진행 사건

먼저 등기부상의 권리를 살펴보면, OO 금융공사에서 2009년 2월 16일, 근저당 설정 후 정OO 등에게 상속되었다. 그리고 얼마 후 OO 금융공사에서 임의경매를 신청하였다. 중간에 소유권이 변경되어 다소 복잡해 보일 수도 있지만 해당 물건은 경매로 낙찰될 경우 낙찰자는 별다른 문제 없이 소유권을 취득할 수 있다.

아파트 경매,
얼마나 싸게 살 수 있을까?

과거 2017년 8월에 같은 단지 전용면적 116.72㎡ 크기의 아파트 경매가 진행되었고, 낙찰된 가격은 5억 원 정도였다.

출처: 직방
관악구 A 아파트 기존 경매 진행 사건

이때 당시 실거래가가 5억 5천만 원 정도였으니 시세보다 5천만 원 정도 싸게 매입한 것이다.

출처: 직방
직방에서 본 관악구 A 아파트 2017년 당시 실거래가

이와 같은 내용을 참고해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평형대의 시세를 잘 파악하여 입찰에 참여한다면 시세보다 싸게 매입이 가능할 것이다.



이처럼 관악구 봉천동에 있는 A 아파트를 현재 시점에 경매로 매입하는 것은 중간 미만의 낮은 가격 위치일 때 시세보다 더 싸게 매입할 방법이므로 해당 지역에 내 집 마련 계획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고려해도 좋을 것이다.

글. 새벽하늘 김태훈

<나는 부동산 경매로 슈퍼직장인이 되었다> 저자

새벽하늘의 경매이야기(블로그)

https://blog.naver.com/hazelnut0320

다꿈스쿨 멘토

http://cafe.naver.com/dreamagainschool


전국 1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의

시세정보, 주거정보, 매물정보

이제 직방에서 확인하세요!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