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납 고수의 살림팁! 30평대 아파트 인테리어

조회수 2017. 11. 6. 16: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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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한 공간 속 숨은 수납의 비밀은 '이것'!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 후

살림을 하며 지내고 있는

세살 딸의 엄마에요.

살림과 인테리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하나씩 배워나가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답니다."

+ 출처 : 인스타그램 @hommongmong 님 (https://www.instagram.com/hommongmong/)

심플함 속에 숨은
수납 고수
의 비밀을
함께 찾으러 가볼까요?

이번에 새로 이사온 저희 집은

30년이 넘은
오래된 아파트에요.

전체 리모델링을 진행하였는데

방향과 컨셉은 전부 제가 고심해서 잡았고

인테리어 비용은 총 2,700만 원 정도 들었네요.

이 동네에서 가장 오래된 아파트이지만

아이가 자라면서

할머니와 같이 지내게 하고 싶은 마음에

친정과 가까운 곳으로 이사하게 되었죠.

비교적 고층이라 통풍도 잘되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해도 따뜻하게 들어와서

항상 밝다는 장점이 있는 집이에요.

현관

가장 먼저 현관의 모습부터 소개해드릴게요,

현관문은 다크그레이를 컨셉으로 작업 했는데

현관타일을 고를 때는

정말 수 백번도 더 고민했어요.

그러다 블랙 헥사곤, 무광타일을 선택했는데

깔끔해서 마음에 들어요.

중문도 설치했는데

비대칭여닫이로 망입유리라서 무겁지만

아주 튼튼해요.

거실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하게 보내고 싶어서

거실 베란다에 폴딩도어를 설치해 주었어요.

인테리어 측면에서도 아주 만족이랍니다.

안방

다음은 안방의 모습이에요.

안방에는 붙박이장과 낮은 매트

그리고 서랍장이 전부에요.

선반장엔 기저귀와 손수건 등을

바로바로 꺼내 쓸 수 있게 수납해두었죠.

집안 곳곳 깨알 같은 수납공간이 많은데

이 수납장도 그 중 하나에요.

아이와 함께 자는

낮은 매트가 보이네요.

최대한 심플하게 인테리어 했는데

그 중에서도 안방은 심플함의 끝 같아요.

주방


주방은 제가 제일 애정하는 공간인데요.

싱크대 색상부터 디자인 싱크볼과 수전 등  

하나하나 인터넷으로 고른 것들이라서

더욱 더 애착이 가요.

저는 심플함을 추구해서 주방용품들은

거의 다 싱크대 서랍에 넣어주었어요.

일부러 싱크대도 서랍 위주로 짰더니

굉장히 효율적으로 사용이 가능해서

정말 만족이에요.

주방 일이 끝나고 나면

깔끔하고 예쁜 부엌을 보며

힐링을 하곤 한답니다.

이번에 이사를 하며 구입한

4인 식탁 세트인데

꽤나 길어서 편하고 마음에 들어요.

단지 스크래치가 너무 잘 나서

더 심해지면 식탁보라도 깔아야 할 것 같아요.

싱크대 오른쪽엔 렌지대를 두고 사용중인데

수납장 대신에 렌지장을 사서

가전제품을
 넣어 두었어요.

전체적으로 수납도 은근 많이 되고 

잘 어울리기도 해서 아주 만족하고 있어요.

주방 팬트리

식탁 뒤에는 작은 창고가 있어요.

그곳에
 선반을 설치하여

팬트리로 만들었답니다.

팬트리가 아니었으면

이렇게 집을 깔끔하게

유지하게 힘들었을 것 같아요.

이 곳에 저희 집의 어마어마한 살림들을

수납하고 있거든요.


자칫하면 버려질 수도 있는 공간이었는데

정말 쓸모 있게 변신했죠.

수납용품도 구입해서 이것저것 넣고

깔끔하게 사용 중이랍니다. 

아이 방

아기가 점점 크면서

활동 범위가 넓어져서

아기방을 큰방으로 옮겼어요.

원래 침대방이었던 곳을

아기방으로 꾸며주었죠.

방안 곳곳에 아기의 물건들이

오밀조밀 들어가 있어요.

앉아서 꼼지락꼼지락

장난감을 갖고 노는 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 모른답니다.

욕실

다음은 저희 집 욕실의 모습이에요.


욕실은 기본적으로

화이트와 우드 컨셉으로

인테리어 하였어요.

욕실도 역시 심플함을 강조하고자

딱 필요한 것만 놓고 생활하고 있답니다.

작은 방

작은 방에는

침대와 협탁 그리고 거울만
있는데

저는 이 방이 정말 좋아요.

손님방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코 고는 남편이 쓰기도 하는 방이죠. 

베란다

나중엔 베란다를 꾸미고

이곳에서 남편과

맥주를 한잔씩 할까 생각 중이에요.

저는 지금의 저희 집이 정말 좋아요.

앞으로 공간활용을 최대한 하면서

더 나은
 방향으로 꾸미고 싶어요.  

이 집에서 얼만큼 더 살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하나하나 꾸미고 바꿔가다 보면  

이 집에 점점 정이 들어

떠나기 쉽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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