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구할 때 무조건 알아야 할 것들
먼저 '주거용 오피스텔'은
생활이 목적인 공간으로
취사, 세탁, 난방 등
주거에 필요한 요소들이 갖추어진
공간을 말해요.
'업무용 오피스텔'은
상업적인 용도로 만들어진 공간으로,
주거용 오피스텔과 달리
취사 시설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엔 숙식 시설이 갖춰진 곳도 많아요.
그렇다면,
주거용 오피스텔과 업무용 오피스텔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입 신고가 가능하고,
업무용 오피스텔은 전입 신고를 못 하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이 가장 큰 차이라고
할 수 있어요.
간혹 오피스텔을 계약하려고 하는데
집주인이 전입 신고를 하지말라고
당부하는 경우가 있죠.
도대체 왜? 그런 걸까요?
바로 세금 때문인데요,
주거용 오피스텔을 소유한 사람은
1가구 다주택 취득자로 분류되어
양도소득세가 부과된답니다.
따라서, 집주인들은
이런 세금을 피하기 위해
세입자들에게 전입신고를 못하도록
하는 경우가 많죠 ㅠ.ㅠ
즉, 집주인이 전입 신고를 못하게 한다면
그 오피스텔은 업무용 오피스텔로
등록이 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이죠!
그렇지만!
전입 신고는 집 구할 때
꼭! 해야할 것 중 하나인데요!
전입 신고는 내가 이 집에 살고 있다는
증명이기에
전입 신고를 하지 않으면
최악의 경우, 보증금을 돌려 받지 못할 수도
있어요ㅜ.ㅜ
또, 이 집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 증명도 어렵기 때문에
월세를 환급 받을 수 있는
월세 세액 공제도 어렵다는 사실!!
그러니까,
오피스텔 구하기 전에는
꼭 이 오피스텔이 주거용인지,
업무용인지를 공인중개사 혹은
집주인에게 꼭 확인해 보는 것이 좋아요.
또, 전입신고 가능 여부도
확인하고, 계약서상에
이를 명시하는 것이 좋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