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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취향을 골고루 담은 30평대 신혼집

조회수 2019. 1. 11. 16: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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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vs 클래식, 취향이 완전 다른 두 사람의 집은 어떨까?

"안녕하세요, 오늘 보여드릴 집은

용답동에 위치한 32평 아파트,

이제 곧 첫 아이가 태어날

사랑스런 부부의 집입니다.

아파트가 20년이 넘다 보니

마감재 색상 등 노후된 것들이 많아

과감히 전체 마감재를 교체했어요.

한식당을 운영하는 요리사 남편의 취향은 빈티지,

아내는 캐주얼 클래식의 밝은 집을 좋아해

부부의 상반된 취향을 적절히 밸런스를 맞추는데

중점을 두었어요. "

빈티지 스타일
캐주얼 클래식 스타일
한데 어우러진 집은 어떨까요?
궁금하니까, 빨리 보러가요~!

완성 사진

빈티지와 캐주얼 클래식,

두 스타일을 믹스한 집의 완성 사진을

잠깐 살펴볼까요?

거실은 클래식, 주방은 빈티지&인더스트리얼

스타일로 공간별로 나누어 꾸몄는데,

어떠신가요?

한식당을 운영하는 요리사 남편이

요리를 잘 할 수 있는

넓고 쾌적한 주방을 만들어 봤어요.


도면도

바뀐 집의 도면도를 함께 보며

의뢰인의 요청 사항을 함께 살펴볼까요?


1. 빈티지와 캐주얼 클래식

두 스타일을 믹스한 집

2. 요리사인 남편이 요리할 수 있는

넓고 쾌적한 공간의 주방

3. 운동할 수 있는 공간

4. 곧 태어날 아기와 함께 목욕할 수 있는

넉넉한 크기의 욕조


Before & After

인테리어 전 부부의 집 모습입니다.

20년 된 아파트답게 나무색 몰딩

노후된 마감재의 모습이 보여요.

남편의 취향에 맞춰

빈티지 스타일로 꾸며본 현관.

거실의 비포 모습입니다.

거실은 아내의 취향에 맞춰

클래식한 가구웨인스코팅으로 꾸며봤어요.


현관

현관부터 천천히 살펴볼까요?

격자 패턴의 클래식한 신발장

빈티지한 벽돌 타일헤링본으로 시공했어요.


진회색 페인트칠을 한 중문은

양쪽으로 열리는 양개도어에요.

금색 도어 손잡이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 제품 정보

신발장 가구 손잡이 : 이케아

헤링본으로 시공한

빈티지 벽돌 타일 바닥이에요.


+ 제품 정보

타일 : 성문 타일

거실

거실이에요.

노출 천정, 헤링본 바닥재, 웨인스코팅으로

거실 양쪽 벽체에 두르고

화이트 egg shell 톤으로

페인트칠을 마감했습니다.


거실 창가에는 커튼 대신

화이트 루버셔터를 설치,

밝은 느낌을 유지했습니다.


거실 양벽체는 모두 웨인스코팅으로 마무리해

클래식한 느낌을 주었어요.

평소 영화를 즐겨보는 부부를 위해

조명은 간접등으로,

천장에는 전동 스크린을 매입했습니다.

짜잔! TV 위로 전동스크린이

내려온 모습이에요.

거실의 전체적인 톤과 색상을 맞춘 루버셔터.

화이트로 거실 전체가 밝은 느낌이 나요.

거실 쪽에서 바라본 주방의 모습입니다.

베란다

거실 발코니입니다.

세탁기는 원래 보조주방에 두었다가

거실 발코니로 옮기고

바닥에 새로 배관을 이설한 후

벽체 파벽돌로 마감했습니다.

창가에는 이케아 수납장을 놓아

벤치 겸 수납의 역할을 하도록 했습니다.

천장엔 철봉을 설치

평소 운동을 즐겨하던 남편 분을 위해

탁 트인 전망을 바라보면서

철봉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단순 발코니 공간이 아닌 휴식 공간인 셈이죠.

부엌

타일 대신 파벽돌로

남편의 취향에 맞춘 빈티지 스타일의 부엌!


상부장을 없애고 원목 선반을 설치해

답답한 느낌이 없는 쾌적한 주방이 되었습니다.

메인 주방과 아일랜드 상판은 애쉬집성목으로

클래식한 하부장과 잘 어울립니다.


상부장과 냉장고를

주방 뒷편 발코니로 옮겨

메인 주방이 다이닝 개념의 공간이

되도록 했습니다.  


최대 7인의 식사가 가능한

넉넉한 사이즈의 아일랜드 식탁.

 아일랜드 식탁에는

스마트 콘센트를 매입했어요.

+ 제품 정보

주방 수전, 싱크볼, 가구 손잡이 : 이케아


주방의 경계선이 되어 주는

바닥 보더 타일.

주방의 메인 오브제 역할을 해주는

고목재 식탁등입니다.

고목재를 이용해 레일 형태를 만들고

천정에 고정했어요.

등기구 부속을 따로 구매해 조립,

에디슨 전구를 랜덤으로 연결하고

꽈배기 전선으로 직접 돌돌 말아 장식했습니다. 

거실과 주방 사이의 모습.

부부의 센스가 돋보이는

실버 헌팅 트로피 사슴 벽장식입니다.

침실

벽장식이 있는 벽 우측으로는

안방이 있습니다.

아늑한 침대가 가운데 자리잡고 있고,

 거실 컨셉과 맞춘

클래식한 디자인의 붙박이장을 넣었습니다.

또한 안방 벽체는

그레이 색상 페인트로 마감해

차분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연출했어요.

안방 화장실

붙박이장 옆에 있는 슬라이딩 도어를 열면

안방 파우더룸과 욕실이 보입니다.

세면대가 기존 욕실에서 파우더룸으로 나와

욕조와 세면 공간이 분리되어

파우더룸과 욕실의 경계가 모호해 졌기에,

기존 욕실 문을 철거하여

개방감을 주고 같은 바닥 타일로 마감해

반건식 개념의 욕실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바닥 타일과 블랙 색상의 수전,

욕실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욕실 전체 벽체를 페인트로 마감하여

벽지의 단점인 냄새와 습한 기운을 없애고

쾌적한 공간으로 계획했습니다.

창이 없는 공간이기 때문에

조명 없이는 상당히 어두운 공간입니다.

그래서 화장하기 편하도록

조명이 달린 거울을 설치했습니다.


+ 제품 정보

조명 거울 : 양천 액자

수건이나 욕실 용품 등을 정리할 수 있는

붙박이 수납장도 넣고요.

곧 태어날 아기가 함께 사용하게 될 욕조는

넉넉한 사이즈로 제작했어요.

아이방

아이방으로 꾸며질 방은

핑크/화이트 투톤으로 꾸몄어요.

서재방

서재방인데요, 서재방 역시

벽체 도장으로 마감했습니다.

거실 화장실

공용 욕실입니다.


+ 제품 정보

세면장 : 이케아

조명 거울 : 양천액자


남편과 아내의 상반된 취향 밸런스에 중점을 맞춘

신혼집이었어요.

어울리기 쉽지 않은 빈티지와 클래식

공간별로 나누어 스타일링하고,

전체적으로도 조화가 잘 되도록

인테리어해 봤어요. 

+ 제공 : 커먼그라운드디자인

블로그 : www.commonground-1.com

인스타그램 : www.instagram.com/commonground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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