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스타일로 변신한 낡은 15평 빌라

조회수 2019. 1. 11. 16: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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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아도 있을 건 다 있는 24년 된 10평대 빌라 인테리어가 궁금하다면?

"인테리어를 좋아하는 직장인 꿀통입니다!

저희 집은 24년 된 15평 빌라고요,

오늘은  북유럽 스타일로 확 바뀐

저희 집 셀프 인테리어를 

소개해드릴게요!

인테리어 비용은

시공과 가구 등 소품 비용까지 합쳐

약 1700만원 정도 들었어요. "

직장인 여자 혼자 다~ 꾸민
20년 된 10평대 빌라 인테리어
함께 보실까요?

Before & After

이사 들어오기 전

빈 집의 상태를 보러 갔다가

셀프 인테리어를 결심하게 되었는데요.

곰팡이도 문제지만,

문틀이나 집안의 청소 상태가

말이 아니었어요..

마음 같아선

전체 수리를 해야 하는데

예산이 부족하니

셀프 인테리어를 하기로 결심!

그렇게 2개월 간의

셀프 인테리어는 시작되었는데..

그렇게

전문가의 손길 +

나의 셀프 인테리어를 거쳐

탄생한 우리 거실!

작은 거실이지만 소파도 놓았어요.

그리고 셀프 인테리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바로

거실의 벽돌 작업이었는데요,

인테리어 업체 사장님은

1일 작업이면 된다고 하셨는데

제가 직접 하다 보니

총 6일이 걸렸어요.

줄눈 넣는 작업이 만만치 않더라고요..

소파 옆에 보이는 낡은 의자는

작업할 때 쓰려고 가져다 놓았던 건데요,

저렇게 화분을 올려 놓으니

인테리어 소품이 되었어요!

인테리어 전

물이 줄줄 세는 보일러실..

부엌 상태도 별반 다르지 않았어요.

곰팡이며 낡은 상 하부장이며 낡음 낡음..

그랬던 주방이!

이렇게! 변했습니다.

싱크대는 고민 고민해서

스테인리스로 골랐는데요,

바로 이 스테인리스 싱크대

저희 집의 중심 인테리어가 되었답니다.

주방 쪽에서 바라본

다이닝 룸의 모습인데요,

원래 미닫이 문이 있던 방을

문을 제거하고

다이닝 룸으로 만든 것이에요.

식사 공간 겸 작업 공간으로

활용도가 아주 높을 것 같아요!

공사 전 화장실의 모습입니다.

욕실은 세면대가 있던

하수구를 막은 상태라

전문가에게 방수부터 새로 맡겼어요.

타일 사이사이 낀 때 하며 낡은 선반까지

넘나 더러운 것..

쨔잔! 작지만 실용적으로 변신한 욕실!

이렇게나 깔끔하게 변했어요.


욕실은 방수

타일, 변기, 세변대 설치

전문가에게 맡겼어요.

그래도 마감재며 악세서리는

제가 직접 발품 팔아 구입한 후

셀프로 설치했습니다.


현관

본격적으로 저희 집

구경시켜드릴게요!

먼저 현관부터

천천히 함께 보시죠.

낡은 현관문 시트지를 벗기고

블랙으로 페인팅했어요.

신발장 역시 블랙 현관문과

어울리도록 블랙으로 선택!

현관에 장식된 리스

언니가 길에서 나뭇가지를 주워다

글루건으로 대충 붙여 만든 거에요.

대충 만들었는데도 이쁜….♥

현관이 좁아

무채색 타일을 할까 고민하다가

요렇게  눈꽃? 꽃무늬?가 그려진

타일을 선택했는데요, 

블랙 & 화이트로 꾸민

현관이 요 바닥 타일 덕분에

조금 더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생겼어요.

거실

거실은 벽 페인팅도 직접 하고

소품부터 가구까지 모두

제가 직접 선택했어요.

인터넷 공유기와

전선이 보이지 않도록

문이 있는 선반을

벽에 걸었어요.

아래로 구멍을 내서

멀티탭을 감추었어요.

방문은 몰딩을 떼어내고

화이트 컬러로 페인팅 한 후

월데칼로 장식했어요.

거실 쪽에서 주방과 다이닝 룸 쪽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싱크대 옆의 남는 공간을

자작나무로 선반을 만들어

자잘한 수납이 가능하도록 했어요.

주방

전체 셀프 설치싱크대 디테일 사진!

싱크대도 직접 조립하고

행거도 직접 달고

수전 구멍도 원목 상판 타공하고

사포질에 바니쉬 칠도 했어요.

마감 잘 된 원목 상판이

반짝반짝 빛이 나요^^

주방 테이블의 모습입니다.

아끼는 ‘FOOD’ 네온 사인을 달아

주방에 생기를 더했어요.

주방 옆으로 만든

다이닝 룸입니다!

원래는 방이었던 공간을

문을 철거해 주방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했어요.

민트 그레이 색상의 벽

계속 봐도 마음에 쏙 들어요.

다이닝 룸의

헤링본 마루도 잘 어울려욧!

다이닝 룸 옆 작은 공간에는

작은 냉장고와 신발장을

구입해 수납장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침실

이곳은 저의 침실이에요!

셀프 웨인스코팅벽 페인팅을 했어요.

헤링본 마루와 웨인스코팅이

잘 어울리지 않나요?

침대 옆에는 사이드 테이블

작은 행거를 두어

깔끔하게 정리해봤어요.

욕심이 조금 과했던

조명도 생각보다 아주 잘

어울리네요!

원래는 흰 색이 아니라

주광색인데 사진에는 흰 색으로

보여서 아쉬워요.

작아도 있을 건 다 있는

15평 빌라 셀프 인테리어 어떠셨나요?

24년 된 빌라지만 셀프 인테리어로

완전 새로운 공간이 되었어요. 

매일 저의 삶에

활력을 주는 공간이랍니다^^


+ 출처 : 꿀통 님

블로그 : http://puppyb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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