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부터 테라스까지 다 있는 복층 신혼집!

조회수 2019. 1. 11. 12: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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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집 뭐 필요한가요? 작은 소파에 앉아 영화보고 치맥하면 그게 행복이지~
출처: 블로거 '여자의 시간'님

"소소하게 꾸며가고 있는

작은 신혼집이에요.


집돌이 집순이가 만나

집에서 책 읽고, 영화 보고,

커피 마시고, 작업하면서 살아요."

영화관 부터 테라스까지!
작지만 없는 게 없는
'여자의 시간'
님의 신혼집!
지금부터 구경해볼까요?

전체 모습

저희 집은 남편의 자취집에서

현재 저희 부부의 신혼집이 되었어요.


넓지 않은 복층이지만

옥상 테라스도 있고,

나름 공간들을 알뜰하게 쓰려고 해요.


거실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저희 집 거실은

영화관, 식당, 휴식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둘 다 영화를 좋아해서

TV 대신 저렴한 가격으로 프로젝터를 샀는데,

후회 없는 최고의 선택이었어요.

흰 색 커튼에 빔을 쏘니까 스크린 못지 않아요.

저희 부부와 반려묘, 반려견까지

모두 네 식구가 작은 집에 복닥복닥 살고 있어요.

특히 영화 볼 떄는

이렇게 거실 테이블에 빔이랑 노트북 올려 두고,

남편과 나란히 앉아 맥주에 치킨하면 정말 행복.

1층 창가 쪽에서 본 거실과 현관의 모습입니다.

거실 한 쪽 벽은 책장을 설치해

빼곡하게 책을 넣어두었어요.

수납이 가능한 소파 테이블을 두었어요.

이 테이블에는 아까 보신 것 처럼 빔을 올려두고

영화를 볼 때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침실

이 곳은 저희 집 간이 침실(?)이랍니다.

난방 텐트에서 우리 네 가족이 함께 자요.

올 겨울 저희 집 최고의 핫플레이스 랍니다.

밤에 조명을 켜두면 이런 모습!

포근포근!

그럼 이제 저희 집 2층으로 올라가 볼까요?


2층

영화관으로 사용하고 있는 2층 모습이에요.

넓지는 않지만 밤이 되면

세상에서 가장 아늑한 저희 부부 전용 영화관이 됩니다.

이렇게요.

바람이 좋은 여름 밤이면

이렇게 테라스 문도 열어 두어요.


옥상

꼭대기 층이라 옥상을 테라스처럼 쓰고 있어요.

옥상에서는 고기도 구워 먹고 캠핑도 해요.

날이 좋은 날엔 욕조를 사서 반신욕도 하구요.

나름의 루프탑!

이불, 텐트까지 들고 야외 영화관을 만들어 봅니다.

옥상에 텐트 치고 신선한 바람을 맞으며

좋아하는 영화를 몇 번이나 마음대로 감상해요.

캠핑온 것 처럼 설레는 기분이에요.

작은 조명만 이렇게 켜 두고 영화를 감상해요.

2층에서 본 모습

2층 올라가는 계단에서 바라본 거실,

그리고 거실과 이어지는 다이닝 룸, 주방의 모습.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가

햇살이 많이 들어오는 예쁜 시간이에요.


또, 노을지는 5시부터 7시까지는

집이 노랗게, 빨갛게 변해요. 


주방

저희 집 주방이에요.

주방은 깔끔하게 따로 장식은 하지 않았어요.

거실 겸 다이닝 룸 겸 주방으로 쓰는 공간엔

작은 테이블 2개를 붙여 놓았어요.

테이블은 다리에 수납 공간이 있어

책과 장식품 등을 보관해요. 

주방에 작은 카페 공간을 마련했어요.

핸드드립 세트도 두고

조금씩 구색을 갖춰가고 있는 저희 집 카페입니다.

너무 신나서 사진 백 장 찍었어요!


일 년에 한 번씩 사진을 찍어 두면,

그간의 변화와 추억들이 떠올라 행복할 것 같아요.

앞으로도 더 예쁘게 꾸미고 살게요!


+ 자료 제공 : 여자의시간 님

+ 블로그 : http://blog.naver.com/sara3477


▼ 갖고 싶은 집, 직방에 다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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