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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의 측면돌파] 『며느라기』 연재 요청, 다 반려하더라고요 (G. 수신지 만화가)

오늘 모신 분은 별다른 수식어가 필요 없는 작가님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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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예스 작성일자2018.07.12. | 145 읽음

오늘은 수신지 작가의 만화책 『며느라기』 속의 한 구절을 준비했습니다. 톨콩과 단호박, 그냥이 함께 연기를 해봤는데, 갑작스러운 라디오 드라마 분위기가 된 것 같아요. 어떻게 들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인터뷰 - 수신지 만화가 편>

김하나 : 제가 예전에 <삼천포책방>에서도 『며느라기』 이야기를 했던 적이 있는데요. 그때 사연을 얘기했었죠. 작가님을 섭외하려고 했다가... 속된 말로 까였다고 하죠(웃음). 그때는 거절을 하셨는데, 다시 나와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중간에 어떤 심경 변화가 있으셨나요?

수신지 : (웃음) 연락 주셨을 때, 아마 제가 연재 중이었던 것 같은데요. 그때는 제 이름도 밝히지 않고 민사린이라는 사람이 SNS를 하고 있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측면돌파> 아니라 다른 곳에도 노출하지 않고 있었거든요. 지금은 연재가 다 끝났고 조금 마음의 준비도 됐고요. 책이 나와서 출간이 되고 있는데 최근에 점점 하향세가 되고 있어요(웃음).

김하나 : (웃음) 마음이 다급해지셨나요.

수신지 : (웃음) 내가 뭐라도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연락을 드렸습니다.

김하나 : 신드롬이라는 말이 1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며느라기>가 엄청난 사랑을 받았잖아요. 저는 팔로워가 그렇게 순식간에 늘어나는 광경을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그런 과정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흥미진진했는데, 본인은 어떠셨는지 궁금해요.

수신지 : 저도 정말 신기했고요. 신기했다는 말밖에는 더 할 말이 없을 것 같은데... 그렇게 많은 사람이 팔로워하기 시작한 게 언제부터인지 모르겠는데, 어느 날 갑자기 팔로워가 마구 늘어났어요. 그날이 기억이 나는데요. 그때 제가 미용실에서 머리를 하고 있었는데 휴대폰 알람이 끊이지 않고 울리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처음으로 알람을 껐어요. 그날부터 팔로워가 많이 늘었었던 기억이 나요.

김하나 : 그날의 에피소드가 뭐였는지 기억 안 나세요?

수신지 : 네, 그건 기억이 안 나는데 굉장히 초반이었던 것 같아요.

김하나 : SNS 계정은 누구나 언제든지 만들 수 있고, 인스타툰의 형식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놓는 건 많은 사람들이 초보적으로 시도를 했었는데요. 작가님은 민사린이라는 사람의 계정인 것처럼 시작을 하어요. 처음부터 스토리를 다 구성을 해두셨던 건가요?

수신지 : 네.

김하나 : 결론까지 나 있었고요?

수신지 : 네.

김하나 : 그림을 다 그려두신 건 아니었죠?

수신지 : 네. 그림은 실시간으로 그날 그려서 그날 올리는 식이었어요.

관련 책
며느라기
며느라기
저자
수신지
발행일
2018.01.22
출판사
귤프레스
가격
정가 20,000원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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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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