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덕탈곡기] PM 2:00 손이 바쁜 그녀를 기습해봄
오늘은 말이야!
매일 오후 2시만 되면
누구보다 손이 바쁘게 움직이는
에디터의 수정화장템을
탈~탈~탈~ 털어보려고 해.
화장품을 털어보기 전에
오늘의 주인공 소개가 먼저겠지?
블러셔를 넘나 사랑하고 있는
우리 막냉이 에디터가
바로 그 주인공이야.
21호 웜톤 피부라서 코랄 컬러가
정말 잘 어울린다고 하는데,
수정화장템을 탈탈 털기 위해
오후 2시에 몰래 기습해보려고.
손이 바삐 움직이고 있길래 서둘러
막냉이 에디터를 기습해봤어.
역시나 화장을 고치고 있더군. 크크
어찌나 집중하고 있던지
날 보더니 무척 놀란 표정이야.
열린 서랍으로 수정화장템 좀
찾아보려고 봤는데, 블러셔에
섀도우에 화장품이 참 많더라고.
야무지게 비상식량까지 있지 뭐야.
하나 먹으려고 시도했지만
실패했지 뭐..(다 내꼬래)
책상까지도 화장품이 너무 많아서
막냉이 에디터가 요즘 사용중인
수정화장템을 찾을 수가 없었어..
도대체 뭘까? 뭐지? 흠흠 궁굼한데!!
이대론 내가 알 수 없을 것 같아서
수정화장템을 따로 물어봤지.
팩트, 립, 블러셔 정도만
나올 줄 알았는데
이것저것 뭐가 더 많이 나오데???
이제 막냉이 에디터의 수정화장템을
자세하게 좀 탈탈 털어보려고!
아니 근데,
블리블리 팩트랑 페리페라 틴트는
사실 내 최애템이기도 한데..♥
우리 막냉이 에디터 얼굴이
항상 촉촉했던 이유가 있었네.
야무지게 미스트 뿌리는 것 좀 봐.
블리블리 아우라 꿀광 쿠션은
얼굴에 촉촉함을 줘서 요즘 내가
사용하고 있는 최애템이기두 해.
막냉이 에디터두 이걸 사용하고 있었군.
블링블링하면 바로
우리 막냉이 에디터지♥
눈두덩이에 사용하는 섀도우도
애교살에 사용 중인 제품도
펄감이 좌르르 흘러.
VDL 제품은 가루 날림이 없어서
애교살에 사용할 때 좋긴 하겠드라.
계속 "너무 예쁘지 않아요? 너무 예뻐!!"
라고 극찬을 하길래 영업 당했잖아.
막냉이 에디터는 코랄 컬러만 보면
꺄앙~ 소리를 지를 정도로 코랄 덕후야.
근데 내가 봐도 잘 어울리긴 해.
(나는 코랄 바르면 망..)
자기 피부톤에 맞게 잘 선택해서
사용하고 있더라구!
페리페라 틴트 좋지 좋아♥
나도 오랜 시간동안 립 바르기
귀찮으면 지속력 좋은 틴트를
주로 바르고 있거든.
와우 우리 막냉이 에디터 얼굴에
생기가 생겼네!! +_+
눈봐봐 블링블링해 예쁘다잉♥
이래서 퇴근 전까지도
메이크업이 무너지지 않고
지속될 수 있었던 거구나!!
오늘은 오후 2시만 되면
손이 바쁜 막냉이 에디터의
수정화장템을 털어봤는데,
어땠어????
'수정화장 시작했구나, 하는구나'
라고만 평소 생각했지
자세하게 과정을 들여다본 건
나도 처음이어서
보는 내내 재미있더라구!!
이쯤 되니 다들 애정하는
수정화장템은
무엇인지 궁금해지는 걸~?
그럼 다음 코덕 탈곡기편도
기대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