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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에서 찾은 호캉스 맛집 그래비티 호텔

조회수 2021. 3. 3. 16:5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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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즐거움을 감각적인 공간에 담아내다.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

판교에 들어선
라이프스타일 호텔

서울에서 20분, 각종 IT 산업이 몰려 있는 역동적 도시 판교.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이곳에 색다른 라이프스타일 허브가 생겼다. 판교역 바로 앞에 위치한 호텔 그래비티 오토그래프 컬렉션이다. 조선호텔 앤 리조트에서 ‘그래비티’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호텔로 '잠들어 있는 일상을 깨우는 에너지'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감각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중력을 잊고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는 시간을 보낸다는 콘셉트인 ‘그래비티’라는 이름처럼 우주를 연상케 하는 중력 그 자체를 표현하기 위한 노력이 돋보인다. 입구의 운석 같은 조형물부터 달을 형상화한 조명, 곳곳에 있는 소품들까지 디테일이 남다르다. 스페인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라자로 로사 비올란이 공간 디자인을 맡아 기하학적이면서도 다채로운 구조와 형태를 녹여냈다.

침대에서 만나는
무중력 세상

호텔이 가진 숙박 기능을 넘어 다양한 삶과 개성이 어우러지는 허브 공간으로의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이곳. 그린 및 레드 컬러 콘셉트로 구분된 객실부터 전형성을 탈피했다. 

프리미어 디럭스
프리미어 디럭스

먼저 넉넉한 공간감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디럭스 객실의 모습이다. 업무용 데스크, 코너를 감싸는 L-세이프 소파와 킹 베드까지 색다른 배치가 신선함을 자아낸다. 모던한 가구와 장식, 도회적인 풍경을 가득 담은 통유리창 등 도시의 중심에서 보내는 호캉스 느낌을 가득 담았다. 무엇보다 전 객실에서 중력을 잊게 해줄 듯한 편안한 베딩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비즈니스 디럭스

그런가하면 비즈니스 디럭스 객실은 같은 컨디션에서 객실의 규모가 조금 더 작은 형태다. 그래비티의 정체성이 반영된 시그너처 L-세이프 소파가 침대 헤드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된 모습이 인상적이다. 파우더룸 겸 옷장과 침실 공간이 적절히 구분되어 있어 콤팩트한 규모 속에서도 부족할 게 없다.

감각의 향연
미식 공간

그래비티에는 총 3곳의 식음 공간이 있다. 그래비티의 상징과도 같은 제로비티는 캐주얼한 매력을 자랑하는 라운지 겸 바이다. 낮과 밤의 무드가 전혀 달라지는 공간으로 낮에는 브런치와 커피 등 음료를, 저녁에는 와인 및 칵테일과 그에 어우러지는 요리를 선보인다. 1층 오픈된 형태로 위치, 누구나 와서 즐길 수 있는 라운지의 매력을 톡톡이 풍긴다.

제로비티
제로비티

호텔 최상층인 19층에는 모던 일식 레스토랑 호무랑이 있다. 서울 강남 SSG 마켓에서 접할 수 있었던 그 맛을 이곳 그래비티에도 즐길 수 있게 된 것. 호텔 최상층에 위치, 남다른 전망을 누리며 점심, 저녁 시간별 정갈한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테이블과 좌석, 조명 등 전반적인 인테리어와 식기의 재질 등 두루 어우러지는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호무랑

뷔페가 맛있기로 유명한 조선호텔의 아리아를 기억하는 이들이라면 이곳부터 찾을 듯하다. 조식 레스토랑이자 올데이 뷔페 레스토랑으로 운영되는 앤디쉬다. 가짓수를 축소한 대신 메뉴 하나하나에 담긴 고급스러운 정성이 느껴진다. 이곳에서는 매끼 신선한 재료를 활용한 고급 뷔페를 즐길 수 있다.

앤디쉬
앤디쉬

도심 속 웰니스
그래비티 클럽

투숙객을 비롯, 다양한 회원들이 이용하는 그래비티 클럽은 수영장과 피트니스 공간이 2개 층에 나눠져 있다. 화이트 & 블루 톤의 세련된 실내 수영장은 판교 테크노밸리의 중심에서 도심과 전혀 다른 휴양지 기분을 선사한다. 성인 풀과 키즈 풀로 나눠져 있고, 아이들을 위한 구명조끼도 준비되어 있어 편하다. 피트니스 공간에는 다양하게 구성된 유산소 및 웨이트 기구로 가득 차 있다. 판교 도시 전망을 내려다보며 운동을 즐기고, 각종 운동 프로그램까지 더해 일상에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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